'슈퍼 마리오 갤럭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살목지' 포스터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슈퍼 마리오 갤럭시'는 지난 2일 하루 18만 652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68만 5993명이다. '슈퍼 마리오 갤럭시'는 브루클린 배관공에서 세계를 구한 히어로로 레벨업한 형제 마리오와 루이지의 이야기를 그린애니메이션. 게임 브랜드 닌텐도와 애니메이션 일루미네이션이 손잡고 만든 작품으로 전 세계 흥행 수익 13억 달러를 돌파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2023)의 속편이다.
'슈퍼 마리오 갤럭시'는 지난 주말 3일간 1위를 지켰다. 이 영화는 1일부터 3일까지 총 57만 5513명을 동원했다. 이는 같은 날 개봉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가 같은 기간에 모은 관객 수 48만 2835명보다 약 11만 480명이 많다.
'군체' '마이클' 포스터
5월은 노동절 외에도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 대체휴일 등의 연휴가 포진해 있어 관객 동원 특수의 혜택을 입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달이라 영화별 관객 수 추이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슈퍼 마리오 갤럭시'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의 흥행은 어린이날인 5일 연휴에도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지난달 8일 개봉해 누적관객수 263만 6104명을 동원한 우리나라 공포 영화 '살목지'가 계속되는 인기로 두 영화 못지않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어 삼각 구도의 한 축을 지킬 예정이다.
더불어 누적 1677만명을 모은 뒤에도 극장 상영을 이어가고 있는 흥행작 '왕과 사는 남자', 배우 정우가 각본을 쓰고 연출한 영화 '짱구', SF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 등이 세 영화와 함께 흥행 경쟁을 이어간다. 그뿐 아니라 지난 1일에 개봉한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 특별판'이 어린이날에 걸맞은 작품으로 어린이 관객 동원에 성공할 가능성이 있다.
오는 25일 석가탄신일 대체휴일에는 제79회 칸 국제영화제(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이 초청받은 영화 '군체'와 마이클 잭슨의 전기 영화 '마이클'이 유력한 작품들로 흥행 경쟁을 펼친다.
21일에 개봉을 앞둔 '군체'는 한국 스타일 좀비 영화 '부산행'으로 글로벌한 흥행을 견인했던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다.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다. 배우 전지현과 구교환과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고수 등이 출연한다.
13일 개봉하는 '마이클'은 '팝의 황제'라 불렸던 세계적인 스타 마이클 잭슨의 명곡과 상징적인 퍼포먼스를 담아낸 영화다. '매그니피센트 7'과 '트레이닝 데이' TV 시리즈 '더 이퀄라이저'의 안톤 후쿠아 감독이 연출했고, 실제 마이클 잭슨의 조카이자 신예 뮤지션인 자파 재슨이 주인공 마이클 잭슨의 역할을 맡아 화제를 모은다.
eujenej@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