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씨, 혼냅니다" 양상국, 결국 고개 숙였다…"불편 끼쳐 너무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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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04일, 오후 12:59

OSEN DB

[OSEN=장우영 기자] 개그맨 양상국이 ‘핑계고’에서의 태도, 발언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양상국은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 공개된 ‘홍보대사는 핑계고’에서 유재석, 한상진, 남창희와 이야기를 나눴다.

양상국의 논란은 연애관을 이야기하면서다. 신혼 생활 중인 남창희가 출근하는 아내의 아침을 차려주고 배웅을 한다고 하자 양상국은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진짜 위험하다. 연애도 비슷하다”라며 “내 개념은 평생 해줄 거 아니면 안 해준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이 “지금까지는 그런 연애를 하셨다면 매일은 아니더라도 가끔은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다주는 건 좋지 않냐. 사랑하니까 더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냐”고 묻자 양상국은 “저는 웬만하면 유재석 선배님 말을 듣는데 그건 아니라고 본다. 이번에 만나는 여자친구는 집을 데려다주고 오고 이런 개념이 없다. 애들 연애할 나이가 아니다”고 말했다.

가부장적 연애관을 고집하던 양상국은 혹시나 문제가 될까 수습하는 유재석에게 ‘유재석 씨’라고 하는가 하면, “한 번만 더 이야기하면 혼냅니다”라고 말했다. 영상 공개 후 양상국의 태도와 발언은 온라인에서 이슈가 됐고, 논란으로 일파만파 커졌다.

방송 화면 캡처

과거 양상국의 발언 및 태도까지 파묘되면서 논란에 불이 붙은 상황. 일부 누리꾼들은 양상국의 SNS에 ‘곱게 자란 핑계고 계원인 내가 왜 이 아저씨를 봐야해’, ‘5060아저씨들이 좋아할 것 같다’, ‘핑계고 댓글 난리 났다’, ‘복을 발로 차시면 안된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결국 양상국은 고개를 숙였다. 그는 ‘불편하게 해드려 너무 죄송하다’, ‘더 조심하도록 하겠다’ 등의 답글을 달며 앞으로 방송에서의 태도와 발언에 더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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