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화면 캡처
서장훈이 세 남매의 자퇴를 걱정하는 부부에게 일침을 가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세 남매를 키우는 부부가 MC 서장훈, 이수근을 만나 "막내까지 자퇴할까 봐 걱정된다"라는 고민을 토로했다.
이들 부부는 "결혼 생활을 일찍 시작해서 딸 둘, 아들 하나가 있다. 첫째 아이가 고1 때 자퇴했다. 둘째도 언니 영향을 받았는지 자퇴했고, 막내아들은 아침에 다들 자고 있으니까, 핑계를 대면서 학교에 가기 싫어한다"라고 밝혔다. 현재 큰딸이 18세, 둘째 딸이 17세, 막내는 13세라고.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화면 캡처
이를 듣던 서장훈이 입을 열었다. "난 궁금한 게 애들한테 자유를 주는 부모였냐?"라고 하자, 사연자가 "그랬다. 학원에 가기 싫다고 하면 가지 말고 놀라고 했다"라고 답했다. 서장훈이 "아니, 그게 부부의 철학이야? 뭐야? 하기 싫으면 안 시키냐?"라며 "시키고 안 시키고 그런 걸 떠나서 애들이 잘못해도 따끔하게 혼도 안 내는 스타일이지?"라고 황당해했다.
특히 서장훈이 "열심히 일해서 애들 원하는 건 다 해주고 싶고, 결혼도 일찍 했으니까 어린 나이에 부모가 돼서 오냐오냐 다 해주고 그러냐? 정해진 규칙을 만들어놓고 잘하면 지원해 주고 선 넘으면 못 하게 해야 하는데, 제대로 된 기준이 없다 보니 애들도 부모도 힘들었을 것"이라며 "연애할 때 보통 '밀당' 많이 하잖아. 자식하고도 해야 한다"라고 쓴소리했다.
llll@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