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김수형 기자] 상담 전문가 겸 방송인 이호선 교수가 디즈니+ 예능 ‘운명전쟁49’ 1회 만에 하차했을 당시, SNS를 통해 대중과 소통한 가운데, 이번에도 연이어 입장을 밝히며 고개를 숙였다.
이호선 교수는 최근 자신의 SNS에 ‘자괴지심’이라는 단어를 언급하며 “막상 시작하고 나서야 제가 나설 길이 아니라는 걸 알았다”고 털어놨다.이어 “상담과 무속의 경계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왔지만, 이번 경험을 통해 더 신중해야 한다는 걸 배웠다”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디즈니+ 예능 ‘운명전쟁49’ 에 출연했을 당시 프로그램 콘셉트와 자신의 가치관 사이에서 느낀 괴리를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풀이됐다. 특히 그는 “평생 기독교인으로서 하나님 시선을 의식하며 살아왔다”며 “상담은 내담자의 삶을 돕는 일이지, 운명을 단정짓는 일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던 바다.

이 가운데 이번엔 자신이 맡은 상담에 대해 논란과 일부 시청자 반응이 이어지자, 이 교수는 또 한 번 SNS를 통해 사과와 해명을 전했다.그는 “상심한 분들이 계신 것 같다”며 “강연과 상담에서 최선을 다하지만, 그 과정에서 마음 상한 분들이 있다면 더 조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상담은 돈이 되는 일이 아니라, 영혼과 삶에 인공호흡을 하는 과정”이라며 직업에 대한 소명의식을 강조했고, “농담이나 단회 상담으로 오해가 생길 수 있지만 더 신중히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당시 이호선 교수는 “정신을 바짝 차리고 더 공부하겠다”고 밝힌 바. 이번에도 논란에 대해 즉각 사과하며 스스로 한 발 물러났다.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대중과 꾸준히 소통한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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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