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가수 에릭남이 밝은 이미지 뒤에 숨겨졌던 힘든 시간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최근 유튜브 채널 ‘제이키아웃’에 공개된 ‘길 가다 에릭남 만나서 급 버스킹 열기’ 영상에서 에릭남은 근황과 함께 그간의 속내를 고백했다.
이날 제이는 “에릭 뭐하고 사냐”고 묻자, 에릭남은 “하는 게 많다. 앨범 준비 중이고 늘 바쁘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눈 뜨면 오늘은 또 뭘 해야 하나 생각한다”고 덧붙이며 쉼 없는 일상을 털어놨다.특히 두 사람은 5년 전 ‘에릭남 찾기’ 콘텐츠로 인연을 맺은 사이. 제이는 “천원 버스킹도 했었다”고 회상했고, 에릭남은 “유튜브 하는 거 응원했다”고 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현재 활동에 대해 에릭남은 미국 예능 ‘트레이터즈(The Traitors)’ 출연 사실을 밝히며 “에미상 6개 받은 프로그램이고 슈퍼볼 광고에도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는 K팝을 모르는 사람들도 나를 알아본다. 나도 신기하다”며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국 활동에 대해서는 “‘정글의 법칙’, ‘우리 결혼했어요’ 등 다양한 예능을 했다”며 “연기도 시작해 유지태, 강소라 선배와 함께한 영화도 촬영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밝은 이미지와 달리, 한국에서 활동 당시 극심한 고통을 겪었다는 사실도 털어놨다. 에릭남은 “항상 밝고 긍정적인 모습만 보여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정신건강이 많이 안 좋아졌다”며 “커피 한 잔 마시는 것도 무서울 정도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3개월 동안 죽만 먹었고 공황장애가 왔다. 팔과 손가락, 목 디스크, 다리 마비까지 왔고 얼굴 한쪽 감각이 없어질 정도였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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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