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 없는 최불암 다큐"...'파하, 최불암입니다' 건강이상설 지울까 [Oh!쎈 이슈]

연예

OSEN,

2026년 5월 05일, 오후 03:50

[OSEN=연휘선 기자] 배우 최불암 없는 최불암 다큐멘터리가 방송된다. 

오늘(5일) 저녁 MBC 다큐멘터리 '파하, 최불암입니다'가 첫 방송된다. '파하, 최불암입니다'는 배우 최불암의 삶과 연기 세계를 음악으로 되짚어보는 라디오 형식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오늘과 오는 12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2부작으로 구성돼 시청자들을 만난다. 

그러나 '파하, 최불암입니다'에 최불암은 출연하지 않는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최불암 배우와 최근까지 촬영 일정을 조율해왔으나, 재활치료에 전념하고 싶다는 가족의 요청으로 최불암 배우가 카메라 앞에 서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다만 최불암은 다큐멘터리 전반에 전하려던 메시지를 담아내고자 참여했다. 이에 그는 향후 재활 과정을 마무리하는 대로 MBC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근황을 알리며 인사할 예정이라고. 

'파하, 최불암입니다'는 최불암이 건강이상설을 딛고 1년 만에 선보이는 다큐멘터리로 세간의 기대를 모아왔다. 앞서 최불암은 지난해 오랜 시간 진행해온 KBS 1TV '한국인의 밥상'에서 하차했다. 이후 백일섭, 박은수 등 다수의 원로 배우들이 "최불암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라며 우려를 표해 건강이상설이 제기됐다. 

그러나 다수의 방송 관계자들은 최불암의 건강과 관련해 "특별한 이상은 없다"라고 입을 모아왔다. 고령인 만큼 지난해 허리 디스크 수술 이후 꾸준히 재활에 힘쓰고 있다는 것. 이에 '파하, 최불암입니다' 촬영도 무리 없이 진행 중이라고 알려졌으나, 끝내 최불암이 제작에만 참여하고 출연은 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더한다. 

그를 대신해 최불암의 연기 인생을 함께 해온 동료 및 후배 연기자들이 대거 '파하, 최불암입니다'에 함께 한다. 당장 앞서 공개된 티저와 스틸컷부터 이계인, 박원숙, 유진, 이홍렬, 임호, 이경진, 백일섭 등 최불암과 절친한 연예계 후배들이 등장해 이목을 끈 터다. 

1940년 생으로 올해 86세인 최불암의 건강 상태에 많은 대중의 이목이 쏠린 상황. '파하, 최불암입니다'에서 최불암의 근황과 메시지가 어떻게 전달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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