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관린, 워너원 데뷔일 ‘8월 7일’ 타투 새겼지만 “TV 복귀는 부담” (‘워너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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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5월 05일, 오후 09:16

(MHN 장샛별 기자) 5일 방송된 Mnet ‘워너원고 : Back to Base’ 2화에서는 7년 만에 다시 뭉친 워너원의 변함없는 케미와 함께, 막내 라이관린의 진심 어린 고백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오랜만의 재결합에도 어색함 없는 모습으로 웃음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함께 게임을 즐기고 장난을 주고받으며 여전한 ‘찐친 케미’를 드러냈고, 저녁에는 치킨 파티를 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저녁 식사를 마친 뒤, 하성운은 “좋은 술을 가져왔다”며 의미심장하게 술을 꺼냈다. 중국에서 유명하고 비싼 술이라며 자랑했지만, 이는 막내 라이관린이 멤버들을 위해 보낸 고량주였다. 그 순간 라이관린의 목소리가 흘러나왔고, 멤버들은 “관린이다”라며 반가움에 목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달려갔다.

영상편지 속 라이관린의 목소리만으로도 멤버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하성운은 앞서 제작진과의 미팅에서 라이관린을 보고 싶다는 뜻을 전했고, 직접 연락을 취한 끝에 베이징에서의 만남이 성사됐다. 공항에 도착한 하성운은 “떨린다”고 연신 말하며 7년 만의 재회를 앞둔 긴장감을 드러냈다.

베이징에서 만난 라이관린은 여전히 변함없는 모습으로 멤버들을 반겼다. 그는 현지 생활에 대해 “친구도 가족도 없어 물어볼 사람이 없지만, 한식이 먹고 싶어 직접 해먹는다”며 보쌈과 갈치조림까지 만들었다고 전했다. 현재는 중국의 영화 제작사에 입사해 단편영화를 제작하며 차근차근 배우는 중이라고 밝혔다. “너무 빨리 아이돌이 됐었다”며 “지금은 월급을 받는 삶이 마음이 편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국말 왜 이렇게 잘하냐”는 질문에 “한국에 미련이 남아서 그렇다”고 답하며, 팔에 새긴 타투를 공개했다. 워너원 데뷔일인 8월 7일이 새겨진 타투였다. 그는 “기념할 만한 일을 묻는다면 8월 7일이라고 말할 것 같다”고 밝혔고, 이를 본 하성운은 눈시울을 붉혔다.

이전 멤버들의 인터뷰 영상도 공개됐다. 박우진, 이대휘, 황민현 등은 “보고 싶다”, “꼭 끌어안아 주고 싶다”, “이제 같이 술 한잔하고 싶다”며 라이관린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이에 라이관린은 눈시울을 붉히며 “어디서부터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할 말이 너무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같이 하고 싶은 마음은 진짜 있다. 그러나 다시 TV에 나오는 건 부담스럽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나중에 사석에서 만나 이야기하자. 사랑합니다 형들”이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짧은 1박 2일의 만남을 마치고, 라이관린은 공항까지 하성운을 배웅했다. 결국 두 사람은 헤어짐의 아쉬움에 눈물을 터뜨렸고,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 역시 함께 눈물을 보이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라이관린은 대만 출신으로 워너원 막내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는 연예계를 떠나 영화 감독의 꿈을 향해 새로운 길을 걷고 있다.

사진= Mnet '워너원고 : Back to B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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