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4천 명 운집" 아일릿, 어린이날 '초통령' 등극...신곡 'It's Me'로 전 세대 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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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06일, 오전 07:16

[OSEN=최이정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이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초통령'으로 등극했다.

6일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빌리프랩에 따르면, 지난 5일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된 ‘아일릿 서울 어린이대공원 페스티벌’에 총 2만 4000여 명의 시민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축제는 아일릿의 미니 4집 ‘마밀라피나타파이’(MAMIHLAPINATAPAI) 발매를 기념해 타이틀곡 ‘It’s Me’를 테마로 꾸며져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아일릿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듯 수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열린무대 및 광장’에 마련된 각종 체험 부스에는 가족과 친구 단위 방문객들이 긴 줄을 늘어섰고,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님들까지 아일릿의 노래를 함께 흥얼거리는 모습은 이들의 폭넓은 대중성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된 ‘It’s Me’ 스테이지가 큰 호응을 얻었다. 1부에서는 어린이 팬들이 아일릿의 대표곡을 열창하며 끼를 발산했고, 2부에서는 아일릿 퍼포먼스 디렉터가 직접 신곡 포인트 안무를 전수하는 특별한 시간이 이어졌다. 이어 아일릿 멤버들이 깜짝 등장해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춘 댄스 챌린지를 선보이자 현장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숲속의 무대’에서 펼쳐진 아일릿의 야외 공연이었다. 사전 예매 티켓은 물론 현장 배부 수량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아일릿의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아일릿은 타이틀곡 ‘It’s Me’를 비롯해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 메가 히트곡 ‘Magnetic’, ‘NOT CUTE ANYMORE’ 등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관객들을 압도했다. 특히 공식 엔딩곡인 ‘oops!’ 무대에서는 수천 개의 슬로건이 물결을 이루는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

아일릿은 “이렇게 많은 분이 오실 줄 몰랐는데 정말 놀랐고 감사하다. 여러분의 밝은 에너지 덕분에 저희가 더 큰 힘을 얻었다”라며 “오늘의 시간이 행복한 선물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일릿의 신곡 ‘It’s Me’는 음악방송 출연 이후 입소문을 타며 무서운 상승세 중이다. 멜론 ‘톱 100’ 차트에서 46위(5월 4일)를 기록한 데 이어 하루 만에 29위(5월 5일)까지 치고 올라오며 ‘차트 역주행’의 기세를 보이고 있는 것. 멤버들의 귀여운 경쟁을 담은 뮤직비디오 역시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글로벌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빌리프랩(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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