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숙♥' 김학래, 외도 인정…"룸살롱 끝나면 노래방으로 이동" [MHN: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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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5월 06일, 오전 11:11

(MHN 정효경 기자) 코미디언 김학래가 과거 외도와 도박으로 아내 임미숙의 속을 썩였던 시절을 직접 언급했다.

지난 5일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에는 '희극인 김학래 4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김학래가 출연해 결혼 생활과 과거 일화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진행자 송승환은 "과거 이야기이긴 하지만 얼마 전 임미숙 씨가 남편 김학래의 불륜과 도박 이야기를 하는 방송을 봤다"며 "실제로 그렇게 속을 많이 썩였냐"고 조심스럽게 질문했다.

이에 김학래는 "수십 년이 지난 마당에 틀린 말은 아니다. 돈도 정말 많이 잃었고 속도 많이 썩게 했다"고 인정했다. 그는 "당시 친구들이 건설회사를 운영했고 하청업자들과 자주 어울렸다"며 "나는 술은 못 마시지만 자리에 함께 있다 보면 새벽까지 이어지고 룸살롱이 끝나면 노래방으로 이동하고 그랬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과거 거짓말을 했다가 들통난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학래는 "용인 상갓집에 갔다 왔다고 했는데 아내가 수원에서 계산한 영수증을 내밀더라"라며 "증거를 안 남기려고 영수증을 차 창문 밖으로 버렸는데 바람이 불어서 다시 차 안 의자 밑으로 들어왔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미 돌아가신 분을 두 번 돌아가시게 한 셈"이라고 자조 섞인 농담을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영수증 주는 시스템을 없애야 한다"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학래는 도박에 빠졌던 시절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그는 "당시 동료들과 포커를 치곤 했다. 심형래는 좋은 패가 들어오면 손이 덜덜 떨리고 엄영수는 좋은 패가 들어오면 오히려 졸더라"고 회상했다. 그는 "어쩌다 보니 도박 이야기까지 다 하게 된다"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앞서 임미숙은 여러 방송을 통해 남편 김학래의 외도와 도박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김학래 역시 과거 잘못을 인정하며 솔직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김학래는 1990년 9살 연하의 후배 코미디언 임미숙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김동영을 두고 있다.

사진=MHN DB,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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