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윤우규 기자) 팝스타 샘 스미스(Sam Smith)가 패션 디자이너 크리스찬 코완(Christian Cowan)과 약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샘 스미스와 크리스찬 코완이 약 3년 넘는 교제 끝에 약혼했다고 지난 5일(현지 시각) 페이지 식스는 보도했다. 두 사람은 올해 멧 갈라(Met Gala) 참석에 앞서 뉴욕 마크 호텔에서 약혼과 관련한 대화를 나눴고, 현장에서 두 사람은 행복한 분위기를 자아냈다고 알려졌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비공개로 진행된 약혼으로 알고 있다. 두 사람은 무척 행복해 보였고, 서로를 깊이 사랑하고 있다"고 전했다.
샘 스미스는 이후 자신의 계정에 코완과 함께 멧 갈라에서 선보인 의상에 대한 글을 남겼다. 그는 코완의 설명을 인용하며 "전설적인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에르테(Erté)에게서 영감을 받은 의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25만 5000개에 달하는 크리스털과 비즈, 2000시간에 이르는 수작업이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샘 스미스와 코완은 지난 2022년 미국 백악관에서 진행된 조 바이든 대통령의 '결혼존중법' 서명 자리에 함께 참석한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후 이들은 뉴욕에서 여러 차례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으며 문신 시술 동행, 패션쇼 참석 등으로 관계를 이어왔다. 지난 2024년 멧 갈라에서는 커플로서 처음 레드카펫에 함께 섰고, 이듬해에도 나란히 참석한 바 있다.
1992년생인 샘 스미스는 영국 출신 가수로 그래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 '언홀리(Unholy)', '아임 낫 디 온리 원(I'm Not The Only One)'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샘 스미스는 지난 2019년 한 인터뷰를 통해 자신을 지칭하는 수식어에 '그들(they/them)'이라는 대명사를 사용해달라고 전하면서 '논바이너리'(비이분법적 성별 지향) 정체성을 밝히며 큰 관심을 받았다. 영국 출신 크리스찬 코완은 1993년생으로 패션 디자이너로 활약중이다.
사진=샘 스미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