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김나연 기자] 영국 팝스타 샘 스미스와 패션 디자이너 크리스찬 코완이 약혼했다.
5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일 2026 멧 갈라에 함께 참석한 샘 스미스와 크리스찬 코완이 마크 호텔에서 약혼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이 목격됐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비공개 약혼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두 사람은 너무나 행복해 하고 있고, 서로에게 푹 빠진 것 같다"고 전했다.
샘 스미스는 일찍이 자신의 성정체성에 대해 남성애를 지향하는 논바이너리임을 공개적으로 드러내 왔다. 2017년 배우 브랜든 플린과 열애를 시작했다가 결별하기도 했던 그는 2022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결혼 존중법(RMA)'에 서명하는 모습을 크리스찬 코완과 함께 지켜본 뒤로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후 두 사람은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현하는 모습이 포착되는가 하면, 함께 문신 시술을 받으러 가거나 수많은 패션쇼에 참석하기도 했다.

2024년 멧 갈라에서 커플룩을 맞춰입고 처음 레드카펫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던 샘 스미스와 크리스찬 코완은 지난해에 이어 2026 멧 갈라에서도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크리스찬 코완은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에르테(Erte)에서 영감을 받은 블랙 쿠튀르 의상에 까르띠에 제품으로 알려진 다이아몬드 반지를 착용하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샘 스미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멧 갈라에서 착용한 의상을 입고 찍은 사진을 업로드 했다.
이와 함께 샘 스미스는 크리스찬 코완의 말을 인용해 "이 룩은 패션 일러스트레이션의 왕이자 나의 사랑 샘에게 보내는 러브레터"라고 덧붙여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의 약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글로벌 팬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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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샘 스미스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