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태, '이혼' 언급에…얼굴 폭행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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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5월 06일, 오후 05:57

(MHN 정효경 기자) 코미디언 오정태가 아내와의 부부싸움 도중 딸에게 따귀를 맞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5일 채널 '문천식의 매겨드립니다'에는 '결혼은 추천하나요? 유부남들의 솔직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는 오정태와 박휘순이 출연해 현실적인 결혼 생활과 부부싸움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전했다.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자 오정태는 "코미디언들은 집에서 싸우는 걸 못 견딘다. 싸우게 되면 결국 내가 먼저 풀어주고 웃기려고 한다. 딸들에게도 가서 장난치면서 분위기를 바꾼다"고 밝혔다. 

가장 크게 다퉜던 순간을 회상한 그는 "한 번은 진짜 화가 나서 아내에게 '이혼하자'고 한 적이 있다. 육아 스트레스가 심했을 때였다. 내가 꿈꿨던 결혼 생활과 너무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당시 아내도 우울증처럼 많이 힘들어하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분위기는 오래가지 않았다고. 오정태는 "내가 '이혼하자'고 말하니까 딸이 침대 위로 꾸역꾸역 올라오더니 갑자기 내 따귀를 때리더라"라며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딱 맞는 순간 너무 웃겨서 빵 터졌다. 서로 웃는데 어떻게 계속 싸우냐. 결국 웃으면서 넘어갔다"고 회상했다. 

오정태는 2009년 8살 연하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앞서 첫째 딸은 과학고에 진학한 사실로 화제를 모았고, 둘째 딸 역시 영재고를 준비 중이라는 근황이 알려져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사진=오정태, 채널 '문천식의 매겨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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