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최이정 기자] ‘명예영국인’ 백진경이 15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거느린 메가 크리에이터를 넘어, 지상파 예능과 광고계도 섭렵 중이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 ‘소라와 진경’에서 백진경은 가수 성시경과 함께 모델 이소라의 ‘영어 구원투수’로 등판해 시선을 모았다. 파리 현지 에이전시 면접을 앞두고 긴장한 이소라에게 그는 “영어는 무조건 기세”라며 한국식 겸손 대신 당당함을 무기로 삼을 것을 조언했다.
이는 영국 거주 8년 차이자 글로벌 브랜드의 플러스 사이즈 모델로 활약했던 백진경의 실제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이라 의미 있었다.
백진경은 올해 초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영국인 배우 남편과의 영화 같은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는가 하면, ‘라디오스타’에서는 특유의 입담으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양산했다.
그런가 하면 백진경의 다한·영 문화 차이 에피소드와 일상 브이로그는 업로드 직후 수백만 뷰를 기록 중이다. 특히 ‘그뤠이스’, ‘이자벨’, ‘차브 언니’ 등 다양한 부캐(부캐릭터)를 통해 확장해나가는 세계관이 시선을 모은다.
‘피식쇼’, ‘성시경의 만날텐데’, ‘가비걸’ 등 인기 유튜브 채널은 물론, 최근에는 본인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하는 블랙시트콤 형태의 웹 콘텐츠 ‘하우스 오브 피스(House of Peace)’를 통해 기획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인정받았다.
어떤 상황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백진경 특유의 ‘기세’는 MZ세대를 넘어 전 세대에게 어필하는 듯 하다. 남다른 캐릭터와 유창한 언어 능력, 모델 출신의 전문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nyc@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