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윤우규 기자) 가수 보니 타일러(Bonnie Tyler)가 응급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타일러가 최근 응급 수술을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치료가 무사히 끝난 뒤 회복 중이라고 지난 6일(현지 시각) 페이지 식스는 보도했다.
공식 발표문에 따르면 "타일러가 포르투갈 파루의 병원에 입원해 응급 장 수술을 받게 됐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안타깝다"며 "수술은 잘 끝났고, 지금은 회복 중이다. 가족과 친구들, 팬들이 모두 걱정하고, 빠르고 완전한 회복을 바라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응급 수술 소식은 유럽 투어를 앞둔 시점에 알려졌다. 타일러는 오는 22일 몰타 공연을 시작으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다만 수술 여파가 향후 무대 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분명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타일러는 지난 3월 건강 상태에 대해 "지금은 무대에 설 만큼 충분히 건강한 편이고, 공연하는 시간이 정말 즐겁다. 건강만 있으면 다 가진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또 무릎 문제를 겪었지만 치료가 성공적이었다고 설명했다.
타일러는 1970년대 후반 '로스트 인 프랑스(Lost in France)', '잇츠 어 하트에이크(It's a Heartache)'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1983년 '토탈 이클립스 오브 더 하트(Total Eclipse of the Heart)'와 앨범 '패스터 댄 더 스피드 오브 나이트(Faster Than the Speed of Night)'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어 '홀딩 아웃 포 어 히어로(Holding Out for a Hero)'까지 잇달아 히트시키며 팝 록 대표 가수로 자리 잡았다.
최근 타일러는 은퇴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17살에 노래를 시작했는데, 이 나이까지 계속하고 있을 줄은 생각하지 못했다"며 "조금은 속도가 느려졌지만, 이제는 절대 은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페이스북 '보니 타일러(Bonnie Tyl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