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언니네 산지직송 in 칼라페’ 방송인 덱스가 자신의 실수로 다친 줄 알았던 카메라 감독에게 지극정성 사과를 전하며 특급 인성을 인증했다.
7일 전파를 탄 tvN '언니네 산지직송 in 칼라페'에서는 필리핀의 1만 평 규모 농장을 찾은 멤버들의 수확 미션이 그려졌다.
이시언은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 위해 카메라 감독으로 완벽하게 위장하고 현장에 잠입했다. 이시언은 평소 눈치 빠른 덱스를 의식하며 “눈치가 빠르고 의심이 너무 많아가지고”라며 걱정을 내비쳤지만, 위장은 완벽했다. 덱스는 바로 옆에서 촬영하는 이시언을 전혀 알아보지 못한 채 카메라를 향해 여유롭게 '브이'를 그리며 손을 흔들기도 했다.
이시언은 덱스가 수확한 코코넛에 맞은 척하며 바닥에 쓰러졌고, 혼신의 힘을 다해 절뚝이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에 깜짝 놀란 덱스는 사색이 되어 달려와 “감독님 괜찮으세요? 코코넛에 맞았다고?”라며 걱정을 쏟아냈다.
자신이 떨어뜨린 코코넛 때문에 큰 부상을 입었다고 생각한 덱스는 미안한 마음에 어쩔 줄 몰라 하며 이시언의 발을 정성껏 주물러 마사지를 시작했다. 덱스는 연신 “죄송합니다”라며 고개를 숙였고, 고통스러운 비명을 지르는 감독의 모습에 “이정도면 심한데”라며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시언은 아픈 척을 하다 말고 냅다 덱스에게 발길질을 날리며 장난을 쳤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덱스는 “괜찮으세요? 죄송합니다”라고 다시 한번 사과를 하다가도, 부어오르지 않은 발 상태를 보고는 “안 부었는데 엄살이 심하시다”라고 의아해했다. 그 순간 상대의 얼굴을 확인한 덱스는 “설마”하는 외마디와 함께 웃음을 참지 못했다.
가짜 감독의 정체가 이시언임을 깨달은 덱스는 안도감과 반가움에 젖어 “형”이라고 외치며 그를 격하게 껴안았다. 염정아, 박준면, 김혜윤 또한 뒤늦게 이시언의 존재를 확인하고 환한 미소로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언니네 산지직송 in 칼라페'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