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홍진경, 남가수와 사이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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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5월 08일, 오전 09:54

(MHN 정효경 기자) 홍진경이 과거 가수 이현우의 열혈 팬이었음을 고백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1990년대 가요계를 대표했던 윤상, 이현우, 김현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홍진경과 3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는 윤상은 "붙임성이 정말 좋았다.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인데도 어느 날 편하게 이야기하게 되더라"고 말했다.  

이어 홍진경은 과거 이현우의 팬이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데뷔하기 직전에 완전 현우 오빠 팬이었다. 오빠가 광장동에 살 때 오피스텔 앞에 몇 번 갔었다"고 밝혔다. 또 "오빠 매니저가 지하철역까지 차로 데려다준 적도 있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이 오빠가 너무 멋있었던 게 성의 있게 안 부르는 그 바이브가 있다. 건들거리면서 하는 느낌이 너무 멋있었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홍진경을 기억하고 있다는 이현우는 "그때 집 앞에 와 있던 친구들 중에 또래보다 키가 유난히 큰 친구가 있었다. 그래서 기억난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홍진경은 "오빠가 저한테 '올리브'라는 별명도 지어줬다"고 덧붙이며 웃었다. 

이후 이현우와 김현철이 과거 팬들 때문에 당황했던 경험담을 이야기하자 홍진경은 자신은 "딱 세 번만 갔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 번째 갔을 때 접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넘볼 수 없는 사람이라고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 뒤 모델 데뷔를 하게 됐고, 방송국에서 다시 만났다"며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마자 오빠가 '야! 너!'라고 했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MHN DB,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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