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장인부터 K팝 전문가 총출동…'와일드 씽' 역대급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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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5월 08일, 오전 10:04

코미디 영화 '와일드 씽'이 베테랑 제작진과 K-POP 전문가들의 참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 제작: 어바웃필름 | 감독: 손재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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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개봉을 앞둔 영화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던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해체된 뒤, 20년 만에 다시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붙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작품이다. 배급은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맡았다.

연출은 독특한 유머 감각과 개성 있는 코미디로 사랑받아온 손재곤 감독이 맡았다. 그는 '달콤, 살벌한 연인'으로 데뷔해 '이층의 악당', '해치지않아' 등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해왔다. 이번 작품에서도 개성 강한 캐릭터와 예측하기 어려운 전개, 끊임없이 이어지는 유쾌한 상황극으로 ‘손재곤표 코미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제작에는 코미디 영화 흥행작 '극한직업'을 만든 어바웃필름이 참여했다. 여기에 '좀비딸', '무빙', '올빼미' 등에 참여한 조태희 분장감독과 '최악의 악', '파인', '영웅'의 김나은 분장실장, 그리고 '대도시의 사랑법', '파일럿', '길복순'의 김정원 의상감독까지 합류해 Y2K 감성을 살린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음악 역시 화려한 제작진이 참여했다. '길복순'과 '킹메이커'의 이진희 음악감독이 영화 음악을 맡아 과거 감성과 현대적 분위기를 조화롭게 녹여냈다. 극 중 삽입곡인 ‘Shout it out’과 ‘니가 좋아’ 등도 영화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실제 K-POP 업계 전문가들의 참여도 눈길을 끈다. TWICE, SHINee, 아이유 등과 작업한 심은지 작곡가는 극 중 그룹 ‘트라이앵글’의 대표곡 ‘Love is’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또한 NMIXX, GOT7, ITZY 등과 협업한 프로듀서 KASS를 비롯한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제작진들도 힘을 보탰다. 안무는 싹쓰리와 함께 작업했던 나나컴퍼니가 맡아 브레이킹 댄스와 아이돌 퍼포먼스를 동시에 구현했다.

손재곤 감독은 “웃고 즐기다 보면 어느새 콧노래가 나오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웃음과 음악, 그리고 퍼포먼스를 한데 담아낸 영화 '와일드 씽'은 오는 6월 3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복고 감성과 K-POP 에너지를 결합한 ‘와일드 씽’이 올여름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흥겨운 추억을 동시에 선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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