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목지'는 ‘살목지’ 로드뷰 영상 속 정체불명의 형체가 포착된 뒤,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를 찾은 촬영팀이 검은 물속에 숨겨진 존재와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 영화다.
공개된 스틸에는 극 중 인물들이 겪는 공포와 감정선이 고스란히 담겼다. 먼저 김혜윤이 연기한 수인은 선배 교식에 대한 죄책감과 팀원들을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 속에서 흔들리는 감정을 드러낸다. 낮과 밤, 서로 다른 분위기의 스틸 속 수인의 표정은 극의 불안감을 더욱 배가시킨다.
또한 수인과 기태 역의 이종원이 함께 등장한 장면도 눈길을 끈다. 이미 헤어진 사이임에도 서로를 가장 먼저 챙기는 두 사람의 모습은 극 중 관계성에 몰입했던 관객들의 반응을 다시 떠올리게 한다.
김준한이 맡은 교식의 스틸은 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의미심장한 표정과 분위기만으로도 인물의 비밀스러운 존재감을 드러내며 영화 속 미스터리를 다시금 환기시킨다.
여기에 귀신의 존재를 믿지 않았던 경태와 경준 형제가 점차 공포에 잠식되어 가는 모습도 담겼다. 김영성과 오동민이 표현한 형제의 공포는 극 후반으로 갈수록 커지는 긴장감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막내 PD 성빈 역의 윤재찬과 세정 역의 장다아 역시 스틸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천진난만한 분위기 속에서도 저주를 마주한 혼란과 불안이 함께 담기며 극 후반 예상치 못한 전개를 이끌었던 이들의 활약을 다시금 떠올리게 한다.
역대 공포 영화 흥행 2위에 등극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살목지'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강렬한 공포 연출은 물론 인물 간 감정선까지 섬세하게 담아내며 입소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살목지’가 어디까지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주)쇼박스, 더램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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