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비보 전한 뒤…장례식장에서 보인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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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5월 08일, 오후 02:52

(MHN 정효경 기자) 코미디언 신기루가 어머니를 떠나보낸 뒤 장례식장에서 손님들을 위해 직접 음식까지 챙겼던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7일 채널 '비보티비'에는 '신기루X원조 밥도둑 5월 제철 꽃게 10마리·수산물 5종 세트 도전해 보기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신기루는 송은이와 함께 식사를 하며 최근 세상을 떠난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신기루는 "요즘 생각이 많아졌다"며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을 얼마 전에 당했다.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그때부터 좀 그렇게 된 것 같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당시 상황을 떠올린 그는 "어머니가 3월 17일 돌아가셨는데 그날 병원에서 나오자마자 송은이 선배에게 전화가 왔다. 무슨 정신으로 통화했는지도 모르겠다"고 회상했다. 

이를 들은 송은이는 "부모님은 오래 계셔주면 좋겠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는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시간이 흐를수록 더 선명하게 그리워진다"고 공감했다. 이후 분위기를 바꾼 송은이는 "장례식장 음식이 정말 맛있었다. 역시 상주가 신기루라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에 신기루는 장례식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그는 "빈소를 차리자마자 장례식장 선생님들에게 국을 1kg씩 세 개 다 달라고 했다"며 "거기 있는 메뉴를 전부 시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엄마 가는 길에 오시는 분들 맛있게 대접하고 싶었다. 인사드리는 시간 외에는 음식에만 신경 썼다"고 털어놨다. 

특히 신기루는 "장례식장에 한강 라면 기계도 넣었다. 짜파게티, 너구리, 신라면으로 구성했다"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장례식장을 정말 많이 다녀봤는데 손님 접대가 최상급이었다"며 "덕분에 정말 잘 얻어먹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신기루, 채널 '비보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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