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지민경 기자] 가수 우즈 측이 최근 불거진 독일 콘서트의 '무급 스태프 구인' 논란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중심으로 우즈의 독일 콘서트 현장 스태프 구인 공지가 확산되며 거센 논란이 일었다.
현지 주관사 측이 올린 것으로 보이는 해당 공고에는 지원 자격으로 '한국어, 독일어, 영어 가능자', '케이팝 공연 경력 우대', '조명 및 음향 관련 지식 보유자' 등 상당히 전문적인 수준의 요건들이 담겨 있었다.
그러나 까다로운 조건에도 불구하고 급여가 없는 '무급' 포지션이며, 혜택으로는 단지 식사 제공과 공연 관람만이 가능하다고 명시되어 있어 팬들과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정당한 노동의 대가 없이 팬심과 경력을 볼모로 삼는 전형적인 '열정페이'라는 비판이 쏟아진 것이다.
이와 관련해 우즈의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관련 내용에 대해 현지 공연 주관사 측에 사실관계를 확인했다"며 "당사가 사전에 해당 내용을 충분히 살피지 못한 부분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현지 공연 운영상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지 공연 주관사 측과 긴밀히 협의하여 필요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향후 공연 운영 과정 전반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현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보다 면밀히 확인하고 꼼꼼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