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정효경 기자) 크리에이터 헤이지니가 둘째 아들 없이 여행을 떠났다는 일부 반응에 직접 입장을 밝혔다.
헤이지니는 지난 7일 개인 계정을 통해 "왜 승유는 여행에 데려가지 않냐"는 질문에 장문의 글로 답했다. 그는 "승유는 1월 감기를 시작으로 4개월째 항생제를 먹고 있다"며 둘째 아들의 현재 상태를 공개했다.
이어 "빨리 좋아질 줄 알았던 중이염이 7단계까지 갔다. 소아과와 이비인후과, 대학병원, 어린이 전문병원을 오가며 피검사와 면역력 검사, 바이러스 검사까지 받았다"며 걱정을 안겼다.
헤이지니는 가족 중 누구도 감기에 걸리지 않았는데도 아들이 계속 새로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둘째라 어쩔 수 없는 건지 계속 아팠다"며 "정말 필요한 외출이나 간단한 산책 외에는 최대한 집에서 컨디션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조금만 상태가 안 좋아져도 누런 콧물 때문에 코가 막히고 새벽 내내 힘들어한다"며 "중이염이 심해지기 때문에 건강을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헤이지니는 최근 딸과 함께한 부산 여행 사진에 대해 "왜 승유는 안 데려가냐", "승유는 어디 있냐" 등의 댓글이 달리는 것에 대한 부담감도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충충이도 저도 누구보다 승유와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면서도 "상황에 따라 함께할 때도 있고 함께하지 못할 때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런 댓글들이 달리다 보니 어느 순간 가족 모두가 함께 찍힌 사진이 아니면 올리는 것 자체가 망설여지더라"라며 "많은 상황 속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조금만 이해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그는 병원을 찾은 둘째의 모습과 코가 막혀 힘들어하는 사진도 공개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헤이지니는 2018년 키즈웍스 이사 박충혁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을 통해 육아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헤이지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