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은, 실종아동 송혜희에 오열 "지금이라도 나타났으면" ('꼬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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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08일, 오후 04:04

[OSEN=최이정 기자] 배우 김혜은이 ‘꼬꼬무’ 리스너로 출연해 진심 어린 공감과 눈물을 보였다.

김혜은은 지난 7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의 ‘특집: 장기 실종 아동 찾기2 - 그녀를 찾습니다’ 편에 리스너로 참여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꼬꼬무’에 첫 발을 들인 김혜은은 “정말 나오고 싶었는데 이제야 나왔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팬심을 고백했다. 그녀는 “‘꼬꼬무’를 정말 좋아한다. 볼 때마다 배우는 게 참 많은 프로그램”이라며 설레는 마음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번 특집에서는 1999년 평택에서 실종된 송혜희 양의 사건이 다뤄졌다. 김혜은은 같은 장소에서 비슷한 사건이 연달아 발생했다는 대목에서 “영화 ‘살인의 추억’도 길 하나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이지 않았나”라며 날카로운 분석과 함께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특히 25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전국을 누비며 딸을 찾아 헤맨 아버지의 사연이 공개되자 김혜은은 결국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그녀는 “저도 아버지처럼 그랬을 것 같다. 자식이 그렇게 되면 부모는 다 자기 죄로 여기지 않나”라며 부모의 마음으로 깊이 공감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김혜은은 실종 아동 찾기에 힘을 보탠 이상민, 솔비 등의 소식에 “마음으로 동참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다행”이라며 뭉클해했다. 이어 AI 기술로 복원된 실종 아동들의 현재 추정 모습이 공개되자 “지금이라도 꼭 나타났으면 좋겠다”라고 간절한 바람을 전하며 장기 실종 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독려했다.

김혜은은 지난 2월 연극 ‘그때도 오늘2 : 꽃신’을 성황리에 마친 후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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