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3년 차' 주우재, 인생 진짜 잘 살았네...'미담' 터졌다 "너무 감사"

연예

MHN스포츠,

2026년 5월 08일, 오후 04:15

(MHN 김유표 기자) 모델 출신 방송인 주우재의 따뜻한 면모가 뒤늦게 전해지며 많은 이들을 훈훈하게 했다.

최근 팔로워 약 1만 명을 보유한 A 씨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지금은 크게 성공한 남자 연예인의 미담을 이야기해 보겠다"며 과거 경험을 담은 영상과 글을 공개했다. 그는 해당 인물로 '주우재'를 언급하며 10여 년 전 함께 작업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A 씨는 22세 시절 한 웹드라마 오디션을 통해 조연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당시 그는 소속사나 매니저 없이 홀로 현장을 다녔고, 대부분이 회사 지원을 받던 다른 배우들과 달리 모든 과정을 혼자 감당해야 했다고 털어놨다. A 씨는 외로운 상황 속에서도 주우재가 먼저 다가와 자연스럽게 대화에 끼워주고 세심하게 챙겨줬다고 회상했다.

그는 주우재와 촬영 중 있었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두 사람이 함께 등장하는 장면에서 우연히 동일한 흰색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입고 나타나는 일이 발생했고, 결국 A 씨가 급히 의상을 갈아입어야 했다. A 씨는 촬영이 무사히 끝났음에도 순간 서러운 감정이 밀려와 화장실에서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이 상황을 알게 된 주우재는 자신의 잘못이 아님에도 오히려 미안해하며 "배려해줘서 고맙다"고 말해 A 씨를 감동시켰다.

촬영이 끝난 뒤 진행된 회식 자리에서도 주우재는 A 씨 곁에 앉아 음식을 챙겨주며 편하게 대해줬다. 특히 족발을 권하며 "콜라겐이니까 많이 먹으라"고 말했던 소소한 기억까지 전해졌다.

시간이 흐른 뒤 우연히 재회한 순간도 인상 깊었다. A 씨는 어머니와 함께 여의도를 걷던 중 촬영 중인 주우재를 발견했고, 인사를 건넸다. 주우재는 곧장 과거 작품 속 캐릭터 이름을 기억하며 반갑게 불러줬다. 뿐만 아니라 멀리서 지켜보던 A 씨의 어머니에게도 공손히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A 씨는 주우재를 향해 방송에서 보이는 시크한 이미지와 달리 실제로는 "매우 따뜻하고 배려심 깊은 사람"이라며, 대중에게 이런 모습이 더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팬미팅에서 느꼈던 주우재의 따뜻한 눈빛 역시 오래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3년 패션 모델로 데뷔한 주우재는 이후 '놀면 뭐하니?', '홍김동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차세대 '예능 루키'로 발돋움했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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