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백상예술대상' 캡처
무대에 오른 박찬욱 감독은 “공정한 심사가 이뤄졌다는 확신이 든다”고 너스레를 떨며 “제가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실없는 농담을 하고 있지만 이 영화 자체가 농담으로 가득한 작품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화가 나거나, 슬프거나 그런 일이 있을 때도 끊임없이 농담을 시도하고 주변 사람들을 웃기려고 하고 자기 자신을 비하하는 농담을 하는 그런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한다. 그래야 분노와 슬픔 에너지에 김을 빼고 출구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고 전했다.
박찬욱 감독은 “‘베니스 영화제’에서 상도 못 받고 ‘아카데미 시상식’에 후보도 못 올랐지만 영광스러운 ‘백상예술대상’의 상을 받은 영화를 만든 사람이 하는 얘기니 믿어달라”고 털어놨다.
‘제62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는 방송, 영화, 연극, 뮤지컬을 아우르는 종합 예술 시상식이다. 지난 한 해 동안의 대중문화예술 성취와 결과를 짚어보는 자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