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준형 기자] 8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62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여덟 번째 호흡을 맞추는 3명의 MC 신동엽·수지·박보검이 올해도 시상식 진행을 맡았다. 영화 부문에선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와 ‘어쩔수가없다’(감독 박찬욱)가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고, 방송 부문에서도 여러 쟁쟁한 후보들이 수상 여부를 두고 각축을 벌인다.배우 문가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5.08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08/202605082324771644_69fdf3a7449ab.jpg)
[OSEN=장우영 기자] 배우 문가영이 스크린 데뷔작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신동엽과 수지, 박보검의 진행으로 ‘제62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가 열렸다.
1965년부터 한국 대중문화 예술의 발전과 예술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제정한 시상식 ‘백상예술대상’은 올해로 62회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한국 뮤지컬 60주년인 만큼 뮤지컬 부문을 신설해 방송·영화·연극과 더불어 대중문화 예술의 모든 영역을 하나로 모으며 장르 간 경계를 허물고 K-콘텐츠의 전 분야를 아우르는 축제로 거듭났다.
이혜영(‘파과’), 손예진(‘어쩔수가없다’), 문가영(‘만약에 우리’), 고아성(‘파반느’) 등이 경쟁한 여자 최우수 연기상은 문가영이 스크린 데뷔작 ‘만약에 우리’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먼저 문가영은 “감사하다. 떠오르는 분들이 너무 많다”면서 영화 관계자, 회사 식구, 동료 배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문가영은 구교환을 언급하며 “보이지 않는 순간까지도 서로가 연기해줬다는 말처럼 이 상 또한 구교환 선배님의 것이다. 저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문가영은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저와 스쳤던 모든 인연들에게 감사함과 평안함을 빈다. 올해 딱 20주년이 됐는데, 앞으로도 자랑스럽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를 사랑해주신 관객 분들 덕분에 제가 올초부터 심장을 떼어준다는 고백을 많이 받았다. 그 심장들 잘 모아서 앞으로도 수많은 일생, 인물을 연기하면서 살겠다”고 덧붙였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