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유해진, 대상 받았다 "1700만 관객분들께 감사"[백상예술대상]

연예

이데일리,

2026년 5월 08일, 오후 11:46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유해진이 ‘왕과 사는 남자’를 통해 대상을 수상했다.

유해진(사진=뉴스1)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유해진이 영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유해진은 “남자조연상을 수상을 기대했다. 앉아서 아직 좀 멀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슬슬 카메라가 저에게 오길래 작품상을 주나 했다”며 트로피를 바라보더니 “대상이 이렇게 생겼군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해진은 “영화를 하면서 먹고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다. 하다보니 조연상도 주더라. 마흔 다섯까지 했음 좋겠다고 했는데 더 하게 됐다. 조연상이면 됐다, 연기만 열심히 하자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대상을 받으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왕과 사는 남자’를 찾아주신 1700만 되는 관객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무대 인사를 통해 혈색이 도는 극장 같은 느낌이 들었고 잊혀졌던 극장의 맛을 알아가는 것 같아서 감사하다. 여러 영화가 여러분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고 털어놨다.

유해진은 ‘왕과 사는 남자’ 배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다 “우리 지훈이. 제가 몰입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저에게 좋은 눈빛과 호흡을 박지훈 배우가 저에게 줘서 제가 그걸 받았다. 너무 감사하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고 안성기를 떠올리며 “배우가 작품이 없을 때를 어떻게 지내는 지가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셔서 그걸 떠올리면서 살았다. 이 상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62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는 방송, 영화, 연극, 뮤지컬을 아우르는 종합 예술 시상식이다. 지난 한 해 동안의 대중문화예술 성취와 결과를 짚어보는 자리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