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라지' 오르막길 난관 봉착…"계속 먹어서 식곤증까지"(나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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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5월 09일, 오전 12:14

(MHN 박선하 기자) 전현무가 야심차게 시작한 '펀런 크루 무도라지'가 예상치 못한 위기에 봉착했다.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기획한 '펀런 크루 1기 무도라지'의 '고래런'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전현무는 박지현, 데이식스 도운, 배나라와 함께 마지막 코스를 향해 달리며 유쾌한 케미를 이어갔다.

이날 러닝은 예상하지 못한 난관에 부딪쳤다. 멤버들 앞에 끝이 보이지 않는 가파른 오르막길이 펼쳐진 것. 생각보다 훨씬 심한 경사에 모두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전현무는 "그 코스가 오르막인 줄 몰랐다"며 "등고선이 있었다면 머리 코스에서 빼버렸을 것"이라고 후회했다.

실제로 오르막을 오르던 전현무는 "이 코스는 위기다"라며 급격히 지친 모습을 보였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기안84는 "펀런도 위기가 있구나"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설상가상으로 식곤증까지 찾아왔다. 도운은 "12시쯤부터 슬슬 피곤해지기 시작했다"며 "계속 먹으면서 달리니까 식곤증이 끊임없이 오는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

멤버들의 표정에는 점점 피로감이 드러났지만 누구 하나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특히 전현무가 눈에 띄게 힘들어하자 크루원들은 자발적으로 나서 앞에서 달리며 바람을 막아주고, 뒤에서 등을 밀어주며 힘을 보탰다. 서로를 챙기며 함께 완주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은 예상 밖의 뭉클함까지 안겼다.

러닝 도중 무도라지 멤버들은 전망대에 도착하자 잠시 액티비티를 즐겼다. 먼저 이들은 '스카이 사이클'에 도전했다. 가장 먼저 전현무와 도운이 탑승에 나섰다. 출발 전까지만 해도 여유롭던 전현무는 막상 공중 위 자전거가 움직이자마자 "너무 무섭다"고 외치며 호들갑을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도운은 평온한 표정으로 스카이 사이클을 즐겼고, 이를 본 출연진들은 감탄을 쏟아냈다. 이후 박지현과 배나라도 도전에 나섰지만 두 사람은 출발부터 공포에 질린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특히 박지현은 스카이 사이클을 체험한 뒤 "우리나라 모든 액티비티 사장님들께 죄송한데 왜 타는지 모르겠다"고 "위험해 보여서 스릴 있다고 하는데 그걸 왜 하는 거냐"고 진지하게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고된 러닝 속에서도 '펀'도 계속됐다. 네 사람은 미끄럼틀 체험부터 간식 먹기, 기념 사진 촬영, 소품샵 구경까지 알차게 즐긴 뒤에야 마지막 코스를 향해 다시 움직였다.

하지만 추위까지 덮치자 결국 전현무는 러닝 도중 담요를 구매하는 예상 밖 행동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본 코드쿤스트는 "러닝하다 담요 사는 사람은 처음 본다"고 황당해했고, 김신영은 "퍼스널컬러 받다가 도망친 사람 같다"고 표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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