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변우석에 "우리 이혼해요"…11.7% 자체 최고

연예

뉴스1,

2026년 5월 09일, 오후 12:19

MBC '21세기 대군부인'


'21세기 대군부인'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극본 유지원/ 연출 박준화, 배희영) 9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11.7%를 기록했다. 8회 11.2%보다 0.5% 포인트 소폭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성희주(아이유 분)와 이안대군(변우석 분)이 결혼 계약서 유출 사태로 인해 수세에 몰린 가운데 성희주가 이안대군을 보호하기 위해 이혼을 선언했다.

결혼 계약서 유출 이후 성희주와 이안대군을 둘러싼 루머와 세간의 비난은 거세졌고 여론이 악화할 대로 악화하자 총리 민정우(노상현 분)는 이안대군에게 섭정을 중지하라고 했다. 대비 윤이랑(공승연 분)과 부원군 윤성원(조재윤 분) 역시 기세를 몰아 눈엣가시 같던 성희주와 이안대군을 밀어내기 위한 총공세를 퍼부었다.
MBC '21세기 대군부인'

특히 대군 부부를 겨냥해 결혼 계약서를 유출한 사람이 다름 아닌 민정우와 윤이랑이라는 게 밝혀지면서 불안감은 배가 됐다. 민정우는 짝사랑 상대인 성희주를 얻기 위해, 윤이랑은 이안대군에게 왕위를 넘기겠다는 선왕의 유지를 감추고자 손을 잡고 움직이고 있었다. 혼례 당일 대군 부부를 노린 독살 시도도 이안대군을 제거하려던 윤이랑의 아버지 윤성원의 짓이라는 것까지 드러나 충격은 극에 달했다.

이 사태가 두 사람의 계략임을 모르고 있는 성희주와 이안대군은 계속되는 위협 속에서도 자신보다 상대를 지킬 방법을 먼저 고민했다. 본인의 존재가 서로에게 해가 될까 봐 두려워하면서도 함께 있을 때만큼은 상대를 안심시키고자 아무렇지 않은 척 담담한 얼굴을 하는 성희주와 이안대군의 모습이 애틋함을 더했다.

남편의 품에서 눈물을 삼킨 성희주는 이안대군을 바라보며 "우리 이혼해요"라는 뜻밖의 말을 건넸다. 이에 이안대군을 위해 이별을 택한 성희주의 결단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이안대군은 성희주의 이혼 요청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은 고작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총 12회 드라마로, 종영까지 3회를 남겨두고 있다.

ichi@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