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무싸’ 고윤정, 자신을 버린 비정한 친모 배종옥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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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5월 09일, 오후 10:47

고윤정이 과거 방치 트라우마를 정면 돌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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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연출 차영훈, 극본 박해영,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SLL·스튜디오 플로우, 이하 ‘모자무싸’)에서 변은아(고윤정)에게 최초로 엑스표를 친 인간은 바로 엄마 오정희(배종옥)였다. 성에 차지 않는 볼품없는 남편과 자식을 미련 없이 버린 뒤, 더 빛나는 남편과 자식으로 자신의 삶을 통째로 ‘갈아 끼우고’ 원하는 모든 것을 성취해낸 비정한 엄마는 변은아에게 지울 수 없는 환멸을 새겼다.

이로 인해 변은아는 지금도 유기 공포를 느낄 때마다 9살 초등학교 교실에 홀로 발이 묶여 있던 그때 그 순간으로 돌아가는 트라우마와 싸우고 있다.

오늘(9일) 방송되는 8회에서 변은아는 이러한 트라우마가 시작된 과거와 정면으로 마주한다. 화려한 국민배우 이미지가 긁히지 않게 거짓말로 과거를 미화하는 오정희에 억눌러왔던 분노와 좌절감을 동시에 터트린다.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코피를 흘리며 ‘자폭하고 싶은 마음’에 시달렸던 그녀가 과연 이번 대면을 통해 9살 교실에 묶여 있던 자신을 구원해낼 수 있을지 기대감을 자극한다.

앞서 공개된 스틸컷은 변은아와 오정희 사이의 숨 막히는 긴장감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특히 전혀 미안한 기색이 없는 오정희의 차가운 표정이 눈길을 끈다. 변은아 역시 절대 지지 않는 강한 눈빛으로 오정희를 뚫어질 듯 응시한다.

자신의 삶을 정당화하려는 오정희의 냉혹한 가치관과 그 실체를 가차 없이 파고드는 변은아의 날카로운 ‘도끼질’이 부딪히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제작진은 “막막한 현실에 머물지 않고, 힘차게 싸워나가는 변은아의 변화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스튜디오 피닉스·SLL·스튜디오 플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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