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하수정 기자] 스타 중식셰프 정지선이 훈남 남편을 공개했다.
‘사당귀’에서 정지선이 한화 이글스 찐팬 가족임을 인증한다.
오늘(10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KBS2 예능 ‘사당귀’에서 정지선이 시아버지부터 남편 이용우, 아들 이우형까지 3대째 한화 이글스 찐팬임을 인증하며 첫 시구 도전에 나선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시구를 시작하기도 전부터 정지선의 공이 눈 앞에서 뚝 떨어지자 남편과 아들은 ‘정지선 공 길게 던지기’ 연습 프로젝트를 가동시킨다.
이 가운데 정지선 남편이 “팔을 뒤로 뺐다가 던져”, “앞을 봐야지 왜 자꾸 위를 봐”라며 잔소리 폭탄을 날리자 정지선의 분노 게이지가 상승된다.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정지선의 실력에 결국 남편은 “당신 몸에는 운동이 없다”며 돌직구를 날려 부부 싸움으로 증폭될 위기에 처한다. 정지선은 “운전 배울 때도 너무 화가 났었다”라며 과거 잊을 수 없었던 부부 싸움을 고백한다고. 살얼음판 같은 분위기가 이어지자 키173cm, 발 300mm를 자랑하는 피지컬 천재 아들 우형이 “엄마 이렇게 해보세요”라며 특훈에 나선다. 그러나 아들 우형마저 “계속 연습해도 안 나아지는게 신기하다”며 직설 모드를 켜 웃음을 자아낸다. 정지선은 “잔소리하는 사람이 두 명이나 있다”라며 두손 두발을 든다고.
그런가 하면 정지선의 인기가 대전까지 뜨겁자 아들 우형을 화들짝 놀라게 한다. 시구 연습에서 진땀을 흘렸던 엄마가 한 걸음 뗄 때마다 사진 요청이 몰려오는 것. 우형은 “엄마가 대전에서도 먹힐지 몰랐어”라며 어느새 ‘연반인(연예인+일반인)’이 된 엄마를 뿌듯하게 바라봤다는 후문이다.

앞서 결혼 13년 차인 정지선이 남편과의 부부 생활을 밝혀 주목을 받았다.
그는 2년 전 '사당귀'에서 "남편과 수면 습관이 달라 7년째 각방을 쓰고 있다"며 "일과 관련된 대화는 자주 하는 데 사적인 대화는 일주일에 한두 번"이라고 말했다.
정지선 남편은 아내의 잦은 술자리 등에 불만을 털어놨지만, 정지선은 “과소비가 아닌 투자다. 대신 남편에게 차, 집, 매장 모든 명의를 돌려놨다. 집에 남편의 전 여자 친구 사진이 있다”고 반박했다. 이를 들은 선우용녀는 정지선 부부에게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해야 한다”며 “한 번뿐인 인생이니 서로에게 신경 쓰고 착실하게 살아라”며 애정 어린 조언을 건넸다.
또한 정지선은 지난해 4월 '구해줘 홈즈'에서 "하필, 어제 이혼 기사가 났다. ‘가장 사이 안 좋은 부부’가 제목이었다. 많이들 오해하시는데, 부부 사이좋다"며 해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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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사당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