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父, 추혁진 안마에 울컥 “세상 떠난 셋째 아들 생각나” ('살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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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5월 10일, 오후 02:29

(MHN 김설 기자)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이 박서진 어머니의 생일을 맞아 한자리에 모인 ‘핑크빛 기류’와 가슴 뭉클한 가족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9일 방송된 ‘살림남’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5.1%를 기록했다. 특히 추혁진과 요요미를 반갑게 맞이하는 박서진 부모님의 모습과 추혁진이 효정을 번쩍 들어 올리는 장면에서는 최고 시청률 5.8%까지 치솟으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서진의 어머니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삼천포 본가를 찾은 추혁진과 요요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소개팅을 통해 효정과 최종 커플이 됐던 추혁진은 가업인 도축업의 장점을 살려 한우와 삼겹살 등 약 200만 원 상당의 고기 40인분을 준비해 ‘큰손’ 면모를 과시했다. 효정은 “역시 내 남자다”라며 다시 한번 반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서진 역시 소개팅 상대였던 요요미와 재회했다. 미팅 당시 선택을 받지 못해 뒤끝 있는 모습을 보이던 박서진은 요요미가 먼저 다가와 연락처를 교환하자 소극적이면서도 요요미를 ‘요미누나’로 저장하는 등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박서진의 아버지는 추혁진과 요요미의 등장에 “미래의 사위, 며느리와 앉아 있으니 소원 성취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추혁진은 싹싹하게 아버지의 다리를 안마해 드리며 살가운 면모를 보였고, 이에 아버지는 “꼼꼼한 게 세상을 떠난 셋째 아들이 주물러주는 것 같다”며 먹먹한 그리움을 전했다. 추혁진의 진심 어린 모습에 아버지는 “앞으로 나를 아버지라고 불러라”라며 그를 가족처럼 받아들였다.

생일을 맞은 어머니를 위해 효정과 요요미는 ‘메이크오버’ 이벤트를 진행했다. 화장대 앞에 앉은 어머니는 “나도 여자라 꾸미고 싶지만 뱃일을 하다 보면 잘 안된다”며 지난 세월을 회상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효정은 “이제 뱃일 그만하라”며 어머니를 위로했고, 어머니는 “너희 시집, 장가는 봐야 하지 않겠나”라며 자식 사랑을 드러냈다.

세련된 모습으로 변신한 어머니의 모습과 박서진·추혁진이 직접 정성껏 준비한 장어구이, 미역국 생일상이 예고되며 다음 주 이어질 ‘생일 디너쇼’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사진=KBS 2TV ‘살림남’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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