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살림남' 방송 화면 캡처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남'에서 김재중은 타쿠야를 찾아왔다. 김재중은 타쿠야 집안 곳곳을 살피다가 고급 위스키 공병들과 빈 명품 박스들을 발견하곤 수입도 넉넉하지 않은 타쿠야의 어설픈 사치를 지적하며 쓴소리했다.
이에 김재중은 "나는 16살에 서울에 왔을 때 고시원에 살았다, 이후 15만 원 고시원비가 아까워서 하숙집에 살았다, 하숙집에서 밥을 안 먹으면 월세가 9만 원이었다"라고 경험담을 꺼냈다. 타쿠야는 "나도 처음엔 고시원에 살았다"라고 받아쳤지만 그 고시원마저도 강남권이었고, 김재중은 "멋있지 않다"라고 '팩트 폭행'을 했다.
이어 타쿠야를 데리고 마포 사무실로 향한 김재중은 "나도 방송을 통해 가족을 공개하고 세상에 꺼냈다"라며 최근 '살림남'을 통해 친아버지를 찾은 타쿠야와 진솔한 이야기를 했다.
3살 때 현재 가정으로 입양된 김재중은 데뷔 후에 그 사실을 알게 됐다고. 김재중은 "군대에 있을 때 친아빠가 면회를 왔지만 거절했다, 나는 타쿠야만큼 용기도 없었고 아버지를 용서할 그릇도 안 된다"라고 했다. 친부를 찾았다는 사실을 아직 새아버지에게 밝히지 못했다는 타쿠야에게 김재중은 "나도 예전에 몰래 친엄마 만나는 걸 들켜서 가족 간에 큰 오해가 생긴 적이 있다, 가족에게 솔직하면 평화는 더 빨리 찾아온다"라고 조언을 건넸다.
'살림남'은 스타 살림남의 리얼한 살림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한편 김재중은 지난 2023년 데뷔했으며 그룹 동방신기와 JYJ로 활동해왔다. 또한 솔로 가수와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확장했으며, 현재는 엔터사 인코드의 CSO로 아이돌 제작에도 열중하고 있다.
breeze52@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