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문원 이미 결혼했는데..변호사 “내 여동생이면 절대 안 시켜” 발언 논란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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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10일, 오후 03:30

[OSEN=김채연 기자] 가수 신지와 문원이 7살 나이 차이와 대중의 반대를 극복하고 결혼식을 치른 가운데, 한 변호사의 직언이 갑론을박을 불렀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아는 변호사’를 운영하는 이지훈 변호사는 ‘주변의 반대를 뚫고 난이도 높은 결혼을 한 여자가 행복하기 위한 5가지 필수템 (신지 결혼 축하 메시지) | 애있는 돌싱과 결혼’이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이지훈 변호사는 “신지 씨가 만약 내 여동생이다. 그럼 난 절대 이 결혼 안 시키지. 그냥 안 시키는 정도가 아니라 결혼 못 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결국 자기 인생은 자기가 선택하는 거다. 행복할 수 있다면 어떤 선택이든 할 수 있다. 사람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평가해야 하고, 특히 힘들고 궁한 상황에서 행동을 봐야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지훈 변호사는 신지에 “결혼한 건 축하드린다. 그런데 이건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행복하려고 결혼한 거 아니냐. 그러면 살다가 만약에 행복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되겠나. 이혼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으시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이 변호사는 “결혼은 신중하고, 이혼은 신속하게 해야 한다. 물론 이혼하라는 얘기가 아니다. 하지만 갈등이 해결되지 않거나 결혼 과정에서 속인 부분이 있다면 이혼을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신지와 문원의 결혼 소식은 지난해 처음 알려졌다. 두 사람이 웨딩화보 촬영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던 것. 다만 두 사람의 결혼 과정은 순탄치 못했다.

문원이 이혼 경험이 있으며 전처 사이에서 딸을 두고 있다는 과정이 알려지고, 언행 및 과거 논란에 휩싸이며 대중이 두 사람의 결혼을 우려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신지는 “많은 분들의 애정 어린 염려와 걱정을 모두 잘 알고 있다. 잊지 않고 변함없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발맞춰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 보겠다. 앞으로 가수 신지로서 활동도 더 열심히 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신지는 지난 2일 문원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코요태 멤버들은 물론 절친한 백지영, 에일리 등 동료들이 찾아 축하했다.

그러나 결혼식 이후 전해진 한 변호사의 직언으로 반응이 분분하다. 일부 누리꾼들은 변호사의 의견에 동의하며 “남의 말이 들릴 때가 아니다”, “나 같아도 안시킴” 등의 댓글을 남겼으나, 일각에서는 “결혼 전이면 몰라도 이미 결혼한 부부인데 남의 결혼에 왈가왈부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음”, “이제 막 결혼한 부부한테 신속한 이혼을 언급하는 메시지가 어떻게 결혼 축하메시지인지 선을 세게 넘은 듯”이라고 지적했다.

한 누리꾼은 “이미 결혼했을 때는 침묵하고 마음속으로 행복을 빌어주는 게 참어른이다. 결혼 전까지는 저도 같은 마음이었지만 이미 한 결혼을 행복하길 빌어주는 게 맞는 것 같다”고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cykim@osen.co.kr

[사진] SNS, 유튜브 캡처, (주)아이패밀리에스씨(아이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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