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향기, 차학연에 ‘입덕 부정기’ 돌입… 본격적으로 시작된 ‘청춘 성장통’ ('로맨스의 절댓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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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5월 10일, 오후 03:43

(MHN 김설 기자) 배우 김향기가 열여덟 소녀의 요동치는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감수성을 자극했다.

지난 8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로맨스의 절댓값’ 9~10회에서는 자신의 감정 좌표가 흔들리는 예기치 못한 난제에 직면한 여의주(김향기 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그동안 체육 선생님 정기전(손정혁 분)을 선망해왔던 여의주는 까칠하고 엄격했던 수학 선생님 가우수(차학연 분)로부터 “널 이해해보겠다”는 말을 들은 후 변화를 겪기 시작했다. 김향기는 가우수의 말투와 눈빛을 떠올리며 부정해 보지만, 어느새 그의 일거수일투족에 시선을 빼앗기고 마는 ‘입덕 부정기’를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특히 자신의 ‘최애’가 무뚝뚝한 수학 선생님으로 바뀌었음을 직감하고 홀로 괴로워하는 장면은 열여덟 소녀의 순수한 감성을 코믹하면서도 사랑스럽게 그려내며 김향기표 연기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번 회차에서 김향기는 낯선 감정 때문에 절친 최고야(김소희 분)와 오해가 쌓이며 멀어지는 청춘의 이면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 관계 회복을 위해 애쓰는 진심 어린 모습부터 차갑게 돌아선 친구의 반응에 낙담하면서도 씩씩하게 일어서는 단단한 내면까지 세밀한 감정 변주로 담아내 시청자들의 응원을 자극했다.

또한, 가우수의 오랜 친구 나들이(정다온 분)의 등장으로 느끼는 소외감과 귀여운 질투를 밀도 있게 그려냈다. 자신 앞에서는 냉철하던 가우수가 나들이 앞에서 보여주는 부드러운 미소를 목격한 후 느끼는 상실감은 풋풋한 청춘의 기억을 소환하며 진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로맨스의 절댓값’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쿠팡플레이 ‘로맨스의 절댓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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