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절값’ 김향기 “27살에 교복 연기, 반응 괜찮아 다행” [인터뷰②]

연예

OSEN,

2026년 5월 11일, 오후 12:21

[OSEN=김채연 기자] 배우 김향기가 27살의 나이에도 여전히 교복 연기를 소화하는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로맨스의 절댓값’ 배우 김향기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로맨스의 절댓값’은 꽃미남 선생님들을 주인공으로 로맨스 소설을 쓰던 여고생이 현실에서 그들과 예상치 못한 순간들을 마주하며, 파란만장한 학교생활의 주인공이 되는 하이틴 코미디 시리즈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공개되고 있다.

극 중 김향기는 새로 이사 온 꽃미남 교사 4인방을 보며 자신도 모르게 집착광공의 서사를 대입하는 엉뚱한 여의주 역을 맡았다. 김향기는 자칫 과하게 느껴질 수 있는 여의주의 망상 장면들을 특유의 맑고 순수한 비주얼과 능청스러운 연기로 중화시키며 시청자들을 납득시키고 있다.

이날 김향기는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저도 학창시절이 많이 생각이 났다. 물론 저는 공학을 나오긴 했지만, 촬영하면서 감독님께서 반 친구들을 여러차례 오디션을 보면서 진심을 다하셔서 배치를 해주셨다”고 말했다.

김향기는 “다들 캐릭터랑 잘 맞았고, 실제로 너무 고마운 부분이 그렇게 에너지 있는 각자의 역할에 잘 맞는 모습이 있다보니까 실제로 여고생처럼 촬영을 했다”면서 “실제로 밈에 대해 얘기하면서 유행하는 이야기를 저한테 알려주고, 한동안 촬영장에서 느끼지 못했던 생동감을 느껴서 의주 캐릭터에 생동감을 줬다”라고 전했다.

2000년생인 김향기는 올해로 27살이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교복 연기가 자연스러운 모습. 이에 김향기는 “(앞으로는)잘 모르겠다. 그 역할이 주어진다면 열심히 해야된다고 생각하고, 몇년 전까지만 해도 제가 어떤 아역 시절을 거친 배우들이 하는 고민, 외적인 부담이 있었는데, 그거와 별개로 주어진 작품을 열심히 해야되니까. 고민을 길게할 타이밍이 주어지진 않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하다보니까 어느순간 교복을 입는 순간이 왔다. 오랜만에 입어서 괜찮을까 걱정하긴 했는데, 주변 반응이나 아직은 괜찮은 것 같다. 어울리는 것같다고 해주셔서 배우로서는 위아래로 폭이 넓으면 좋은거니까 할수있는한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cykim@osen.co.kr

[사진] 쿠팡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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