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박시영 재차 커밍아웃 "동성 애인 업고 다니고 파" [MHN: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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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5월 11일, 오후 05:16

(MHN 김소영 기자) 영화 '관상', '곡성' 등 굵직한 작품들의 포스터를 만든 박시영 디자이너가 한 인터뷰를 통해 동성 연인을 향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왓챠'에 공개된 영상에서 박시영은 "최근 가장 자랑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듣고 '애인'을 꼽았다. 그는 "얼마 전 SNS에 애인 자랑을 했다가 기사까지 나와 당황스러웠다"라고 최근 화제를 모았던 일화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 내가 자랑할 수 있는 건 내 애인뿐"이라고 말하며 재차 동성 애인을 언급하는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이날 박시영은 연인을 향한 깊은 애정도 전했는데, "아침에 눈을 떠 사진첩을 보는데 애인이 너무 예뻐서 마음이 불끈불끈할 때가 있다. 진심으로 애인을 어깨에 태워 명동 한복판을 걷고 싶을 만큼 다 보여주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어른스럽게 행동하려 노력하는 애인의 모습이 좋다"며 "나는 오히려 칭얼대고 애교를 부리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시영은 지난달 개인 SNS에 "15년 내내 마음이 들끓고 있다. 좋아서 미쳐버릴 것 같다"는 글과 함께 연인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가 삭제한 바 있다. 해당 글 게재 이후 이번 인터뷰에서 사실상 재차 커밍아웃을 한 셈이다. 

한편 박시영은 영화 '짝패'를 시작으로 '마더', '하녀', '우리들', '벌새', '메기', '굿보이', '미지의 서울', '왕과 사는 남자' 등 수많은 화제작의 포스터 디자인을 맡아 독보적인 감각을 선보여 왔다.

 

사진=유튜브 '왓챠',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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