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CNN과 대담서 밝힌 '강남스타일' 대성공의 이면…"꿈인 동시에 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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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5월 11일, 오후 05:48

사진제공=CNN Original K-Everything on CNN International

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 세계적 성공과 그 이면에 대해 이야기했다.

9일 처음 방송된 CNN 인터내셔널의 다큐멘터리 시리즈 '케이-에브리띵'(K-Everything)에는 싸이가 출연해 배우 대니얼 대 김과 같이 대담을 나눴다.

'케이-에브리띵'은 최근 세계 문화 트렌드를 선도하는 한국 문화의 글로벌 영향력 및 뿌리를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배우 겸 프로듀서 대니얼 대 김이 진행을 맡았으며, 총 4부작에 걸쳐 K팝과 드라마, 푸드, 뷰티 등 한국 문화 전반을 탐구할 예정이다.

이날 대니얼 대 킴은 지난 2012년 발매돼 지구촌 전역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강남스타일'에 대해 언급했다.

이때 싸이는 강남에 세워진 '강남스타일' 동상에 대해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쑥스럽고 과분하다"라고 얘기했다. 다만 대니얼 대 김은 "자격이 충분하다"라며 "싸이가 음악으로 이룬 일들은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고 말하며 힘을 실었다.

대니얼 대 김은 "'강남스타일'의 성공을 얼마 동안 누렸냐"라고 묻기도 했다. 이에 싸이는 "가수로서는 평생 누리고 있지만 작곡가로서는 그것이 꿈인 동시에 악몽"이라며 "어떻게 이 노래보다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을까"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싸이는 지난 2001년 데뷔해 '새' '연예인' '예술이야' '뜨거운 안녕' '어땠을까' '낙원' 등의 히트곡을 발매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던 중 2012년 발매된 '강남스타일'이 유튜브를 중심으로 화제를 모으며 아시아 가수 최초로 영국 오피셜 싱클 차트 1위를 기록하고, 뮤직비디오도 세계 최초로 유튜브 조회수 10억 뷰를 달성하는 등 전 세계적인 흥행을 이끌었다. 현재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무려 59억 뷰를 나타내고 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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