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유표 기자)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아내이자 모델 야노시호에게 진심 어린 영상 편지를 전해 감동을 안겼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앞서 출연했던 추성훈에 이어 그의 아내이자 일본 톱모델 야노시호가 새롭게 '편세프'로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여전히 완벽한 몸매와 철저한 자기 관리로 시선을 사로잡은 그는 '국민조카' 사랑이의 엄마이자 추성훈의 아내로서 또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야노시호는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뽐내며 남대문시장을 찾았다. 촬영 당일이 일본의 '부부의 날'이었던 만큼,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인 남편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 시장을 방문한 것이다. 야노시호의 시장 등장과 동시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고, 시민들은 반갑게 인사를 건네며 사랑이의 안부를 묻기도 했다. 야노시호는 이에 화답하듯 사진 촬영 등 친근한 팬서비스로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에 MC 붐이 "국민 외국인 며느리"라고 표현하자 야노시호는 한국어로 감사 인사를 전하며 감동을 표현했다.
보양식으로 추어탕 만들기에 도전한 야노시호는 꽃다발과 함께 영상 편지 한 통을 받게 됐다. 이는 바로 추성훈이 보낸 선물이었다. 추성훈은 "요즘 너무 바빠서 우리 가족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다. 시간을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 항상 고맙다"라며 아내 야노시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본 야노시호는 끝내 눈물을 참지 못하고 쏟아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그런가하면 남대문 시장 곳곳을 누비던 야노시호는 그 자체로 런웨이를 방불케 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쇼핑 중간중간 특유의 유쾌한 웃음과 함께 즉석 워킹을 선보이며 현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이어 호떡, 떡볶이, 튀김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며 한국 음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야노시호는 "4월은 시아버지가 돌아가신 달이라 가족에게 의미가 크다"며 "이 시기에는 남편이 특히 힘들어한다"고 털어놨다. 추성훈의 아버지는 2023년 4월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으며, 당시 상황에 대해 야노시호는 "연락을 받고 급히 갔지만 이미 돌아가신 뒤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사랑이가 크게 충격을 받아 2년 가까이 힘들어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남편 역시 큰 상실을 겪으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성격과 삶의 방향이 많이 달라졌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시어머니의 레시피를 따라 완성한 추어탕은 시래기와 마늘이 듬뿍 들어간 건강식으로, 야노시호는 직접 맛을 본 뒤 "정말 맛있다. 힘이 나는 느낌"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미식가들이 자신만의 특별한 메뉴를 공개하고, 평가단의 선택을 받은 요리가 실제 편의점 상품으로 출시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추성훈은 1975년생으로 올해 50세, 야노시호는 1976년생으로 49세다. 이들은 지난 2009년 결혼, 슬하에 딸 추사랑을 두고 있다.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