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김수형 기자] 1세대 보이그룹 신화 멤버 겸 배우 김동완이 최근 달라진 SNS 행보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과거 여러 차례 논란의 중심에 섰던 만큼, 이제는 스스로 ‘검열’을 택하며 한층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
김동완은 최근 “작품 들어가면 스레드를 비활성화해야 한다”며 SNS 중단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어 “계약 조건”이라고 덧붙이며 농담 섞인 이유를 밝혔지만, 그간 이어졌던 논란들을 의식한 듯한 분위기도 감지됐다.그는 “세계 최초인 것 같다”며 웃었지만, “난 좀 그렇잖아”라고 자조적으로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김동완은 최근 SNS를 통해 사회 이슈와 관련한 소신 발언을 이어왔다. 성매매 합법화 관련 의견부터 논란이 있었던 MC 딩동 공개 응원까지, 여러 발언들이 갑론을박으로 이어지며 비판과 사과가 반복되기도 했다.
하지만 김동완은 SNS 자체를 끊기보다는, 스스로 표현 방식을 바꾸는 쪽을 택한 모습이다.
그는 최근 “요즘은 글 올리기 전에 AI와 상의한다”며 문장 표현과 논란 가능성 등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종 마감은 내가 한다. AI는 아직 뻔뻔하다”고 덧붙이며 특유의 유쾌한 농담도 잊지 않았기도.특히 팬이 “눈치 보게 되는 세상 같다”고 하자, 김동완은 “난 눈치 좀 봐야 된다”고 답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듯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그는 “무례에 대응하는 가장 조용한 방법은 거리두기”라며 인간관계와 SNS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전했다. 직설적인 표현 대신 한 발 물러나 생각하려는 태도가 느껴진다는 반응도 나온다.
이런 가운데 김동완은 최근 배우 유통 관련 영상과 댓글을 공유하며 다시 한 번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누구의 인생도 함부로 논할 수 없다”는 글을 남기며 각자의 삶을 존중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물론 여전히 그의 발언을 두고 호불호는 갈린다. 다만 과거처럼 즉흥적인 직설보다는, 한 번 더 고민하고 표현 수위를 조절하려는 변화가 보인다는 점에서 “김동완다운 소신은 유지하되, 조금 더 신중해진 것 같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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