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사병 된 박지훈, 첫 요리부터 사고…대대장 쓰러지자 "망했다"(취사병 전설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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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5월 11일, 오후 10:14

(MHN 박선하 기자) 강성재(박지훈)의 군생활이 시작부터 꼬였다. 관심병사 판정을 받은 것도 모자라 눈앞에는 정체불명의 퀘스트창까지 등장하며 혼란에 빠졌다. 

11일 첫 방송된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는 최우수 훈련병으로 훈련소를 수료한 강성재가 강림소초로 자대 배치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 중 강성재는 갑작스럽게 입영통지서를 받았지만 "군대에서 제대로 된 진짜 사나이가 되자"는 다짐과 함께 훈련소에 입소했다. 이후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훈련에 임한 끝에 최우수 훈련병으로 퇴소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자대 생활은 훈련소와는 달랐다. 강림소초로 배치된 강성재는 초반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휘말렸다. 심리 검사 결과 우울 증세와 게임 중독 수치가 지나치게 높게 나오며 이른바 '관심병사'로 분류된 것. 결국 가슴에는 관심병사를 의미하는 '스마일 배지'까지 달게 됐다. 군 생활의 꽃을 꿈꾸던 강성재 입장에서는 시작부터 제대로 꼬인 셈이었다.

문제는 그다음부터였다. 강성재에게 실제 게임처럼 퀘스트창이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환영합니다 용사님"이라는 의문의 음성이 들리는가 하면, 눈앞에는 미션창이 떠오르고 수행해야 할 퀘스트가 나타났다. 갑작스러운 변화에 강성재는 허공을 응시하고, 혼잣말을 하는 등 이상 증세를 보였다.

그러자 선임들은 그를 점점 부담스러워했다. 결국 사고를 막기 위해 가장 무난한 보직이라 판단한 취사병으로 강성재를 보내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평범한 보병 생활을 꿈꿨던 강성재는 하루아침에 취사 보조로 임무가 바뀌었다.

강림소초 취사반은 전역까지 100일 남은 왕고 윤동현(이홍내)이 책임지고 있었다. 문제는 윤동현의 처참한 요리 실력이었다. 부대원들은 매일 어딘가 부족한 음식에 괴로워했고, 식사 시간마다 한숨 섞인 반응을 보였다.

취사 보조가 된 강성재는 허공에 퀘스트가 나오기 시작했다. 첫 퀘스트는 식자재 창고 정리였다. 그는 '요리사의 눈' 스킬을 획득하면서 배우지 않은 창고 정리를 완벽하게 해냈다. 퀘스트를 수행하자 능력치가 상승되면서 레벨업이 됐다. 퀘스트 완료와 동시에 능력치가 오르고 레벨업까지 되는 장면은 게임창을 연상시켰다. 

그러던 중 강림소초에는 갑작스러운 비상이 걸렸다. 대대장이 예고 없이 아침 식사를 위해 소초를 방문하게 된 것. 하지만 이날 윤성재가 완성한 소고기 미역국은 먹기 힘든 상황이었다. 

이때 강성재 앞에는 또다시 퀘스트창이 등장했고, 그는 새롭게 획득한 '미역국 레시피' 스킬을 활용해 성게알 미역국을 완성해냈다. 안도감도 잠시, 강성재가 만든 성게알 미역국을 먹은 대대장이 갑자기 그대로 쓰러지면서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예상치 못한 사고에 얼어붙은 강성재는 "망했다"며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첫 방송부터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예상치 못한 엔딩으로 향후 전개의 궁금증을 키웠다.

사진='취사병 전설이 되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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