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출산인데 "2kg 아기 강제로 꺼냈다?" 최현석 딸 최연수, 재차 해명 '씁쓸' [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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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12일, 오전 12:42

[OSEN=김수형 기자] 모델 최연수가 임신성 고혈압으로 인한 응급 조기출산 사실을 직접 밝힌 가운데, 이를 둘러싼 무분별한 반응에 재차 해명까지 나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최연수는 지난 6일 SNS를 통해 “갑자기 빠르게 아기를 낳게 됐다”며 조기 출산 소식을 전했다. 그는 “임신성 고혈압이 와서 한 달이나 앞당겨졌다”며 “아기는 잘 컸고 제 컨디션도 크게 문제 없고 혈압만 높다”고 설명했다.

최연수는 최현석 셰프의 딸로 잘 알려져 있으며, Mnet ‘프로듀스48’ 출연 이후 모델과 배우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밴드 딕펑스 멤버 김태현과 결혼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원래 예정일은 6월 초였지만, 결국 한 달 먼저 아들을 만나게 된 상황이었다.

그런데 이후 일부 온라인 반응이 논란이 됐다. 한 네티즌이 “요즘은 아기를 2kg대로 낳아버리는구나”, “강제로 꺼내는 건가” 등의 댓글을 남긴 것. 얼핏 걱정처럼 보일 수 있지만, 조기출산과 제왕절개를 가볍게 바라보는 듯한 표현에 비판이 이어졌다.

결국 최연수는 직접 댓글로 상황을 설명해야 했다. 그는 “저는 임신중독증이 올 수도 있을 정도로 혈압이 높은 고위험 산모였다”며 “고혈압 때문에 양수도 부족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 그런 게 아니고 저는 정말 급하게 낳은 경우였다. 원래 예정일은 6월 1일이었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특히 출산 후에도 최연수는 2.4kg대로 태어난 아기의 상태와, 초유를 짜내기 위해 애쓰는 근황까지 전하며 회복 과정을 공유했다. 하지만 응급 상황 속 조기출산을 겪은 산모가 몸을 회복하기도 전에 악플에 가까운 반응에 직접 해명해야 하는 상황 자체가 안타깝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 역시 “고위험 산모였는데 왜 설명까지 해야 하냐”, “무사히 출산한 것만으로도 다행”,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 회복에 집중했으면 좋겠다” 등의 응원을 보내고 있다.

무엇보다 임신성 고혈압과 양수 부족은 실제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인 만큼, 조기출산 자체를 단순 비교하거나 가볍게 바라보기보다는 산모의 건강과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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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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