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꾼' 한윤서, 시모와 극적 만남…남친 단점 폭로에 얼어붙은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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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5월 12일, 오전 10:39

코미디언 한윤서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예비 시어머니와의 첫 만남을 공개하며 긴장감 넘치는 결혼 준비 과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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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한윤서와 남자친구 문준웅이 양가 상견례에 가까운 만남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윤서는 어렵게 성사된 자리인 만큼 시어머니를 만나기 전부터 긴장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숍에서 메이크업을 받으며 마음을 다잡았고, 친정어머니의 끊임없는 잔소리에는 “나 이제 41살이다”라고 받아치며 특유의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다.

하지만 본격적인 만남을 앞두고 남자친구와의 신경전도 벌어졌다. 문준웅이 뒤늦게 “어머니가 시 낭송을 좋아하신다”고 조언하자 한윤서는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결혼 준비 과정에서 쌓여 있던 감정이 터지면서 두 사람은 날카로운 말다툼까지 이어갔고, 한윤서는 “요즘 밤마다 이 결혼이 맞는지 기도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꺼내 분위기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예비 시부모와의 자리에서도 긴장은 계속됐다. 한윤서는 준비해간 꽃 이름을 헷갈려 말하는 실수를 했고, 술을 좋아하는 모습이 걱정된다는 시어머니의 직설적인 질문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문준웅을 만나고 술을 줄이게 됐다고 설명하며 달라진 모습을 전하려 노력했고, 시아버지의 술 권유에도 끝까지 절제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분위기를 바꾼 건 한윤서의 진심 어린 이벤트였다. 그는 시어머니가 좋아한다는 시인의 작품을 직접 외워 낭송했고, 다소 서툴지만 정성이 담긴 모습에 시어머니도 미소를 보였다. 이어 시어머니 역시 시 낭송으로 화답하며 눈물을 보였고, 한윤서 또한 울컥한 감정을 드러내며 서로의 마음의 벽을 허무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도 돌발 상황은 이어졌다. 한윤서가 편안해진 분위기 속에서 문준웅의 고집과 가부장적인 성향을 솔직하게 언급했고, 이에 시어머니가 자리를 뜨는 상황까지 벌어진 것. 이후 한윤서는 포기하지 않고 진심을 담은 손편지를 읽으며 다시 마음을 전했고, 결국 시어머니로부터 “볼수록 참 예쁘고 착하다”는 말을 이끌어내며 관계 회복에 성공했다.

이처럼 한윤서는 솔직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예비 시부모는 물론 시청자들의 공감까지 얻었다.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 속에서도 진심으로 관계를 풀어나가는 한윤서의 모습이 현실적인 결혼 준비 과정의 단면을 보여줬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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