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술집 마담에게 '천만원' 주더니…불만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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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5월 12일, 오후 03:45

(MHN 김해슬 기자) 가수 조영남이 술자리에서 벌어진 황당한 금전 실수 일화를 공개했다.

조영남은 지난 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평소 돈 관리에 서툰 성격이라고 털어놓았다.

조영남은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나면 좋은 마담들은 돈을 잘못 줬다고 전화가 온다"며 "100만 원짜리 수표인 줄 알고 1,000만 원짜리를 준 적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쁜 마담들은 연락도 없다"고 덧붙이며 농담을 이어갔다.

조영남은 이혼 이후 처음으로 은행 업무를 직접 봤던 경험도 공개했다. 그는 "내가 바람을 피워서 쫓겨나지 않았나. 혼자 살게 되니까 제일 답답한 게 은행을 내가 가야 한다는 거였다"고 말했다.

또 조영남은 과거 절친인 남진의 여동생을 좋아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술에 취하면 남진 집에 자주 갔다. 여동생이 너무 예뻤다"고 말했다. 이어 "단 한 번도 남진의 여동생에게 고백하지 못했다"며 "너무 예뻤지만 수줍어서 말을 못 했다"고 후회했다.

조영남은 "술에 취해 찾아가면 비단이불을 깔아줬다. 매일 아침에 일어나 보면 이불에 실수를 했다"면서 "남진 어머니는 전혀 짜증을 내지 않으셨다"고 감사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조영남은 지난 1968년 노래 '딜라일라'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화개장터', '도시여 안녕' 등 많은 히트곡을 배출하며 국내 가요계를 대표하는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이후 1974년 윤여정과 결혼해 미국으로 이주,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나 1987년 이혼했다. 또 1995년 18살 연하 비연예인과 재혼해 딸을 입양했으나, 2005년 두 번째 이혼을 겪었다.

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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