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성락 기자]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피카프로젝트 청담본점에서 ‘아트, 하트, 화투 그리고 조영남’ 전시회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조영남이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ksl0919@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2/202605121533774390_6a02cfa8d39ef.jpg)
[OSEN=장우영 기자] 가수 조영남이 윤여정과의 이혼을 다시 언급해 비판을 받고 있다.
1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소문난 님과 함께’ 코너에는 가수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 등이 출연했다.
조영남은 이날 방송에서 팔순잔치를 이성미, 정선희 등 친한 후배들이 열어줬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이 이들을 ‘여사친’으로 표현하자 조영남은 “내 여친들이다. 걸프렌드 아니냐. 중간에 ‘사람’을 넣으라고 하는데 난 안 넣는다”고 말했다.
이어 김세환이 조영남의 여자 친구들끼리 사이가 좋다고 하자 조영남은 “제일 잘하는 왕들은 여자 후궁들 관리를 잘하는 왕이다. 그들이 최고의 왕”이라며 “김세환, 윤형주는 특이한 게 처음에 만난 여자랑 지금까지도 같이 산다. 대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조영남은 50년 이상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윤형주, 김세환을 보며 “난 13년 살았다”라며 “이들이 날 이긴 건 그거 하나 밖에 없다. 그대신 난 위대한 이혼을 했다. 이혼해서 그 여자가 잘 됐고, 난 화가로 성공했다”고 이야기했다.

조영남은 2021년 ‘아침마당’ 출연 당시에도 “내가 바람피워서 이혼한 것”이라며 전처 윤여정을 언급한 바 있고, 2024년 한 유튜브 콘텐츠에서도 “무엇보다 내가 집을 나와서 그 친구가 세계적인 배우가 됐고, 내가 집을 나왔기에 내가 화가로 등극하게 된 것”이라며 윤여정을 소환한 바 있다.
조영남과 윤여정은 1974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나 13년 만인 1987년 이혼했다. 이후 각자의 삶을 살고 있는 두 사람이지만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등을 수상하는 등 경사가 있을 때면 자신과의 이혼 때문에 성공했다는 뉘앙스로 언급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특히나 조영남의 구시대적 발상과 언행은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만 해도 팔순 잔치를 열어준 이성미, 정선희를 ‘여자친구’로 표현했고, ‘후궁들 관리를 잘하는 왕이 최고의 왕’이라는 등 구시대적 발상을 벗어나지 못한 말들을 내뱉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