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최영은 기자) 일본의 유명 배우 야마무라 모미지가 오는 6월 첫 소설을 출간하며 작가로서의 데뷔를 알렸다.
야마무라 모미지가 '기온의 비밀: 혈의 교환'이라는 소설을 출간할 예정이라고 12일 일본의 오리콘 뉴스는 보도했다. '기온의 비밀: 혈의 교환'은 전통문화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운명과 선택에 초점을 맞추고 '무엇을 보호해야 하고 무엇을 바꾸지 말아야 할지'에 대한 심리를 강렬하게 표현한다.
해당 작품은 존경받는 가문에서 태어난 이들의 운명을 세밀하게 다룬다. 특히 교토 땅 특유의 아름다움과 폐쇄성을 묘사하며 인간의 욕망과 갈등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또 소설 속에는 "이 아이는 누구의 아이일까"라는 구절이 등장하는데 이는 존재 가치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태어나는 순간 운명은 다시 쓰여진다'는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어 해당 소설은 사랑과 증오가 뒤섞인 미스터리로 깊은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야마무라 모미지는 해당 소설을 통해 배우 활동을 하며 쌓은 관찰력과 표현력을 여과 없이 드러낼 전망이다. 특히 그는 배우로서 ''서스펜스의 여왕'이라 불리는 야마무라 모미지의 모친인 고(故) 야마무라 미사는 일본의 대표 추리소설 작가로 유명해 모녀의 '서스펜스'적인 압도적 재능이 더욱 눈길을 끈다.
야마무라 모미지는 모친의 작품 속 교토의 세계를 이어받아 '서스펜스 유전자'를 선보일 전망으로 모친의 뒤를 이을 수 있을 지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고인의 수많은 작품 중 '살의의 축제', '비밀의 방' 등이 번역 출판 된 바 있다. 야마무라 모미지는 30년 넘게 배우 활동을 하며 '최후의 레스토랑', '악마가 와서 피리를 분다' 등 다양한 장르물에 출연했다. 그는 모친의 원작 바탕인 작품 '붉은 영구'를 포함한 다수의 서스펜스 영화에서 활약했다.
사진=토호 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