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천만 원 버는데 식비 80만 원" 5남매 맘의 절규.."하인 같아" ('이호선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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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12일, 오후 04:51

[OSEN=최이정 기자]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의 이호선 교수가 독박 육아와 경제적 소외, 그리고 무관심이라는 ‘삼중고’에 갇힌 아내들의 사연에 진심 어린 분노와 위로를 전한다.

오늘(12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이호선 상담소’ 17회에서는 자아를 잃어버린 ‘관계 중독’에 대한 날카로운 진단부터, 벼랑 끝에 선 부부들을 위한 명쾌한 솔루션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은 연애와 인간관계를 망치는 ‘관계 중독’ 강연으로 포문을 연다. 이호선 교수는 상대에게 비정상적으로 매몰되는 ‘가짜 사랑’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세 가지 중독 유형을 제시한다. 버림받는 공포에 떠는 ‘헤죽형(헤어지면 죽어요)’, 타인을 도와야만 존재 가치를 느끼는 ‘도내살형(도와줘야 내가 살아요)’, 사랑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는 ‘사못살형(사랑 없이는 못 살아요)’ 등 구체적인 분석을 통해 건강한 자아 찾기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5남매 맘의 충격 고백..이호선 '극약 처방' 본격적인 상담에서는 8개월 쌍둥이를 포함해 무려 5남매를 홀로 키우고 있는 아내의 사연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트린다. 남편은 월 수입 1,000만 원이 넘는 고소득자임에도 불구하고, 아내에게 경제적 상황을 전혀 공유하지 않는 것은 물론 "네가 벌어서 쓰라"는 차가운 폭언을 내뱉는 상황.

특히 아내가 아이 다섯의 식비를 고작 80만 원으로 해결하며 커피 한 잔 마시는 것조차 눈치를 본다는 사실에 이호선 교수는 "왜 그렇게 사느냐"며 안타까운 분노를 쏟아낸다. 스스로를 '하인'이라 지칭하는 아내를 위해 이호선 교수는 부부 사이의 권력으로 작용하는 '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파격적인 처방을 내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주말 부부의 보이지 않는 벽 이어지는 상담에서는 물리적 거리만큼 마음도 멀어진 ‘주말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타지에서 홀로 고생하며 가장의 무게를 짊어진 남편과, 독박 육아 속에서 '한 부모 가정' 같은 외로움을 느끼는 아내의 갈등이 공개된다. 대화가 단절된 채 폭발 직전에 이른 이들 부부를 위해 이호선 교수가 제안한 ‘명쾌한 해답’은 무엇일지 주목된다.

/nyc@osen.co.kr

[사진] '이호선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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