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롤라' 이창호, 진짜 뮤지컬 데뷔 성공…'겨울왕국' 올라프 역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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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5월 13일, 오전 08:58

코미디언 이창호/ 사진제공=메타코미디

'쥐롤라' 코미디언 이창호가 진짜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다.

13일 소속사 메타코미디는 이창호가 뮤지컬 '겨울왕국' 한국 초연에서 올라프 역으로 출연한다고알렸다.

뮤지컬 '겨울왕국'은 동명의 애니메이션 영화를 원작으로 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스토리와 음악을 무대 위에서 새롭게 구현한 뮤지컬이다. 2018년 3월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세인트 제임스 극장에서 첫선을 보인 뒤 브로드웨이 역사상 최고 사전 예약 기록을 세우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창호는 이번 한국 초연에서 올라프 역에 캐스팅되며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원작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올라프는 쾌활하고 순수한 눈사람 캐릭터로, 이창호는 무대에서 올라프 연기와 퍼펫 무브먼트를 소화할 예정이다.

이창호는 지난해 12월부터 상연 중인 뮤지컬 '비틀쥬스'에서 코미디 각색가로 대본에 공동 참여하는 등 새로운 도전에 나서며 뮤지컬 계에서 입지를 쌓아온 바 있다.

이창호가 올라프 역으로 출연하는 뮤지컬 '겨울왕국'은 샤롯데씨어터 개관 20주년 기념작으로, 오는 8월 13일 서울에서 개막하며 이후 부산 드림씨어터 무대까지 오를 예정이다.

한편 이창호는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활약을 펼쳤다. 이후 KBS 27기 공채 개그맨 선배 곽범과 함께 유튜브 '빵송국' 채널을 열면서 활약을 이어왔고, 해당 채널에서 뮤지컬 '랜드 오브 롤라'를 패러디한 '쥐롤라' 캐릭터로 큰 흥행을 끌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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