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정효경 기자) 배우 이민정이 홀로 떠나는 유럽 여행을 앞두고 들뜬 마음을 드러낸 가운데, 남편 이병헌과 아들의 반대가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일 이민정 채널에는 '애들 없이 나홀로 유럽여행 저 뭐 입고 갈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민정은 "제가 드디어 홀로 유럽에 가게 됐다"며 설레는 표정으로 근황을 전했다. 이어 "지금 집안의 반대가 심하다. 준후의 반대, 남편의 반대가 심하다. 서이는 아직 모르고 있다"며 웃음을 안겼다. "유럽에서 멋있는 그림을 담아 오고 싶었다"며 "많은 분들도 해외여행 갈 때 뭘 입어야 할지 고민하지 않나. 그래서 스타일링 편을 준비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민정은 23년 차 스타일리스트 서수경과 함께 다양한 여행룩을 직접 입어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빨간색 백리스 원피스를 꺼내 들며 남편 이병헌과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이민정은 "이 옷은 2년 전에 둘째 낳고 미국 가서 샀는데 남편이 못 입게 해서 한 번밖에 못 입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백리스를 왜 이렇게 못 입게 하는지 모르겠다. 나는 시원해서 좋다"며 등을 드러내는 포즈까지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수경은 해당 의상에 대해 "유럽에서 햇살 좋은 낮에 입고 사진 찍으면 정말 예쁜 스타일"이라며 "수영복 위에 걸쳐 입기에도 좋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스타일링 과정에서는 청바지와 스카프를 활용한 패션도 등장했다. 이민정은 "요즘 친구들은 스카프를 톱처럼 활용하더라"라고 소개했고, 서수경은 "저녁에 클럽 갈 때 재킷과 함께 입어도 예쁘다"고 추천했다.
이에 제작진이 "유럽 가서 클럽도 가는 거냐"고 묻자 이민정은 당황한 표정으로 "저 묻는 거냐. 저는 안 간다"고 급히 해명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민정은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준후와 딸 서이를 두고 있다.
사진=MHN DB, 채널 '이민정 MJ'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