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유표 기자)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이 미용사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가운데, 두 자녀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지현은 13일 자신의 계정에 "밤 11시까지 교육을 받았다. 배우는 과정이 너무 즐겁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게시물 속 그는 가발을 활용해 헤어 스타일링 실습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연습으로 아이들을 직접 돌보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이지현은 "아이들이 계속 전화를 한다. 엄마는 늘 죄인. 미안해”라며 죄책감 섞인 심경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앞서 그는 지난달 23일 개인 계정을 통해 미용실 오픈 소식을 전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린 바 있다. 당시 이지현은 "많은 분들의 축하와 응원 덕분에 드디어 문을 열었다. 오늘은 특별한 날이라 머리에 꽃도 달아봤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픈 현장에는 유인나, 이상이, 한지현 등이 소속된 초록뱀엔터테인먼트와 티엔엔터테인먼트에서 보낸 축하 화환이 도착해 눈길을 끌었다.
이지현은 개업 당일의 벅찬 감정도 함께 전했다. 그는 "오랜 팬들이 멀리서 찾아와 주고, 지인들의 응원과 축하를 받다 보니 눈물이 쏟아졌다"며 "바쁜 와중에도 자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계속해서 많은 방문 부탁한다는 당부도 덧붙였다.
그는 자녀들을 향한 헌신적인 모습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지현은 지난 1월 ADHD를 앓고 있는 아들의 치료를 위해 미국으로 향했고, 현지에서 지나영 교수를 만나 상담과 치료 과정을 이어갔다. 지나영 교수는 존스홉킨스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 정신의학과에 재직 중인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지현은 2013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었지만 2016년 이혼했다. 이후 2017년 재혼 소식을 전했으나 3년 만에 다시 결별했다. 현재 그는 방송 활동을 잠시 내려놓고 미용실 운영에 집중하며 새로운 인생 2막을 열어가고 있다.
사진=이지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