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섬유증' 유열, 2번의 심정지 후 유서 공개···연명 치료·장기 이식까지('유퀴즈')[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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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13일, 오후 10:26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유퀴즈 온 더 블럭’ 가수 유열이 죽음의 문턱에서 가족들에게 전하지 못한 말을 필담으로 남겼다.

13일 방영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가수 유열이 등장했다. 7년 투병 끝에 건강을 되찾은 그는 좋은 혈색으로 나타났다. '폐섬유증'을 앓으며 2023년에 교회에서 노래를 부르는 그의 야윈 모습이 공개돼 많은 이가 걱정했다.

유열은 "폐암 의심도 받았다. 그러나 희귀 질환이었다. 결국 장기 이식을 권유 받았다"라며 "운 좋게 두 번이나 받을 수 있었지만, 첫 번째는 상태가 안 좋았고, 두 번째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돌아가신 분이 국과수 부검을 받아야 해서 취소가 됐다. 그러면서 저도 데려가 달라는 심경이 됐다"라고 전했다.

이후 심정지를 겪으며 홀로 응급 상태가 된 유열은 가족을 향한 마지막 말을 필담으로 남겼다. ‘혹시 그런 일 없길 바라지만, 만약 가게 된다면 모든 게 감사였다고 전해주시오’, ‘사랑하는 아들 정윤아. 점점 더 멋져지고 있어. 고마와! 아빠하고 약속 많았는데 지키지 못해서 미안해. 잘 자라렴. 우리 아들 늘 지켜보구, 기도할게. 훗날 기쁘게 다시 만나요. 그럼 안녕’라는 그의 필체는 간절하고 또 간절했다. 이후 그는 극적으로 장기 이식을 받고 건강을 되찾았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채널]  tvN 채널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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